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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르기 쉬운 저축예금의 실수 5 가지 등록일 : 2009-09-09 20:23

1 가장 높은 이율의 상품을 알아보지 않는다

똑같은 입출금 통장이라 하더라도 이자율은 0.1~4%까지 차이가 나고, 정기적금은 그 이율이 천차만별이다. 그러니 계좌를 만들기 전에 꼭 각 은행의 이율을 알아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모네타 예적금 코너(http://finance.moneta.co.kr/saving/bestIntCat02List.jsp)에 들어가면 예·적금 이자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는다

A양이 1백만원의 돈을 1년간 연이율 2%인 상품에 거치시켰다고 가정해보자. A양은 2%의 돈을 번 것일까? 답은 아니다. 연평균 물가 상승률은 평균 3% 내외이기 때문에 오히려 1%만큼 돈을 까먹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때문에 정기적금이나 보험 상품에 가입할 경우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이율을 계산해야 한다. 또한 은퇴 자금 역시 지금의 물가 기준이 아니라 30년 후의 물가를 기준으로 생각하여 돈을 저금해야만 한다.

3 저축액만큼의 신용대출이 있다

매달 저축을 하고 있지만, 마이너스 통장,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할부금 등 이자가 붙는 신용대출금이 많다면 결국 돈을 모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쓰고 있는 것과 같다. 정기적금 이자율이 최고 5%라고 가정할 때, 카드 할부나 현금서비스는 20%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신용대출 빚이 많다면, 적금을 해약해서라도 빚을 청산하고 다시 저축을 시작하는 게 낫다.

4 확실한 목적을 정하지 않는다

저축의 동기 부여를 위해 확실한 목표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노후자금 마련, 주택자금 마련, 혼수자금 마련 등 저축마다 확실한 목적과 목표 금액을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이런 거시적인 목적이 잘 와닿지 않는다면, 작게는 명품백 구입, 여름휴가비 마련, 성형수술비 마련 등 작은 목표를 정하고 적은 금액이라도 저축하는 것이 좋다.

5 비현실적인 저축액을 설정한다

저축은 한 달만 반짝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데 흔히 저축을 결심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의욕만 앞서, ‘다음 달부터 월급의 70%를 저금할 거야’라는 식의 허황된 목표를 정하고는 그 후부터 적금을 밀리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평균 소비액을 기준으로 적금 금액을 설정해야 적금을 미루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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