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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장품의 진실 등록일 : 2009-09-21 11:03

로션, 에센스, 세럼, 크림은 모두 다 같은 성분?


저자들은 이처럼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기초화장품에 대해 낱낱이 설명하고, 화장품을 제대로 쓰려면 제대로 된 분류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저자들이 꼭 필요한 화장품으로 우선 분류한 것은 ①클렌징 ②화장수 ③크림 ④자외선차단제인 선크림.

[꼭 필요한 화장품①-클렌징] 클렌징에는 수성과 유성이 있는데 진한 화장을 했을 때만 유성과 수성 한 가지씩 두 번 세안, 평소에는 수성 세안만 해도 된다고 한다. 너무 과도한 클렌징은 도리어 피부를 망가뜨리고 회복까지 힘들게 한다고 한다.


[꼭 필요한 화장품②-화장수] 화장수 많은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자에 의하면 화장수는 클렌징 후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만 한다. 천수성 성분이 많은 화장수가 피부에 침투해 특별한 기능을 발휘하기란 절대 불가능하다고. 그러니 향과 방부제가 최소한 들어간 '용량 많은' 제품을 선택하여 화장솜에 묻혀 세안 후 피부에 남은 이물질을 닦아내는 정도로 쓰라고 충고한다.


[꼭 필요한 화장품③-크림] 크림에는 다른 용도의 별개 제품으로 알고 있는 로션이나 에센스, 세럼, 기타 여러 크림들이 포함되는데 국내에서 로션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제품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애초부터 원칙에 없었던 제품이기에.


"에센스, 세럼, 크림 역시 모두 점도의 차이지 내용물과 기능은 비슷하다. 건조한 피부라면 크림 타입을, 지성 피부라면 에센스를 택하면 된다. 피부 상태는 항시 변하기에 평소에는 건조한 피부라도 여름에는 잠시 지성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두 가지 타입의 제품을 구비했다가 피부 상태에 따라 에센스 다음에 크림, 하는 식으로 번갈아 바르면 그만이다. 순서대로 로션, 크림, 에센스 모두 발라봐야 피부위에서 섞이기만 할 뿐이다" - 책속에서


[꼭 필요한 화장품④-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로 불리는 선크림은 UVA, UVB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선택해 일상 생활용으로는 SPF15 정도, 강한 햇빛에 나서거나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할 때는 SPF30 정도로 사용하면 좋다고.

오마이 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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