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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집안에서 만드는 S라인 등록일 : 2010-01-15 17:28

얇은 옷 사이로 살랑거리는 봄바람 때문에 자꾸 나른해지는 몸. 하지만 두꺼운 옷 속에 숨겨진 군살 생각한다면 더 이상 게으름을 피울 수도 없다. 굳이 헬스클럽, 공원으로 나갈 필요 없다. 지금 바로 집안에서 운동을 시작하자. 연예인들의 요가 스승으로 유명한 제시카(퓨어요가 청담점 수석 트레이너)와 함께 집안 어느 곳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가 따라 하기!


동작 1. 서서 허리 비틀기
허리를 비튼 자세에서 이뤄지는 호흡은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복부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 왼손으로 싱크대를 짚고 왼발을 오른 무릎 위에 살짝 얹는다. 천천히 호흡을 마시고 내쉬면서 오른손으로 왼쪽 무릎을 당긴다. 이때 고개는 왼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깊게 호흡을 5회 한다. 내쉴 때마다 조금씩 더 몸을 비틀어준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


동작 2. 다리 뒤 풀어주기
방광경을 자극해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다리의 피로를 덜어 다리선을 예쁘게 가꿔준다.


☞ 바르게 선 자세에서 왼쪽 다리를 들어 의자 위에 얹는다. 천천히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내쉬는 호흡에 상체를 좀더 깊숙이 숙인다. 자극이 오면 멈추고 깊은 호흡을 5회 반복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


동작 3. 어깨와 팔을 동시에 풀어주기
스트레스와 바르지 못한 자세로 현대인의 어깨는 앞으로 말렸을 뿐 아니라 견갑골(등좌우의 삼각형 모양 근육) 사이가 구부정하고 굳어 있다. 어깨가 굳으면 가슴선에 탄력이 떨어진다. 이 동작을 통해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면 어깨와 팔이 이어지는 부분에 아름다운 선을 만들 수 있다.


☞ 양 발에 고루 힘을 주고 차렷 자세로 선다. 한 팔을 뒤로 어깨 위치까지 수평으로 들어 벽을 짚는다. 팔에만 힘을 주고 몸을 최대한 앞으로 기울인 채 호흡을 5회 반복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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