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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생활속 방향제 아이템 등록일 : 2010-03-04 09:21

담배 냄새는 흡연가나 비흡연가 모두에게 불쾌한 냄새 중 하나.

집안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담배 냄새를 감추기가 어려워진다.

소파, 침구, 커튼 등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시판되는 방향제나 탈취제, 분사형 냄새 흡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담배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금까지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방법은

원두커피 찌꺼기와 촛불, 오렌지 껍질을 이용한 방법.

집에서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만 그냥 지나치는 일이 다반사이다.

시판되는 제품은 아무리 인체에 무해하다 해도 결국은 화학 약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능한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담배 냄새를 없애보자.

쓰고 남은 폐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좋고 효과도 만점이다.

원두커피 찌꺼기를 이용한다.


원두커피는 냄새를 빨아들일뿐더러 은은한 향기가 빨리 퍼져

냄새 제거에 좋은 방법.

원두커피 여과지를 통과한 찌꺼기를 잘 말려서

거즈나 망사로 주머니를 만들어 바구니에 소담스럽게 담아

거실이나 현관문에 놓아둔다. 코디를 예쁘게 해 두면 인테리어 효과로도 좋다.


촛불을 이용한다.


촛불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아주 좋다.

담배 연기로 집안이 자욱할 때 촛불을 켜 두면 거짓말처럼 실내가 맑아진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곁에 촛불을 켜 두면 연기가 퍼지지 않고

초에 바로 흡수되어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향이 나는 초를 사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 연기를 흡수하면서

좋은 향기를 뿜어 방향제 역할도 톡톡히 한다.


오렌지 껍질을 이용한다.


향이 나는 과일의 껍질을 이용한 냄새 제거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은 담배 냄새뿐 아니라

생선을 구웠을 때 나는 비린내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

방향이 되는 범위가 넓지 않아 작게 잘라

집안 곳곳에 조금씩 두어야 효과가 있다.

프라이팬에 오렌지 껍질을 태워 향을 좀 더 강하게 피울 수 있는 방법도 좋다.

<생활 속에서 찾은 방향제 및 탈취제 아이템>

녹차 - 말린 녹차 티백은 훌륭한 탈취용품이 된다.

녹차를 마시고 난 후 잘 말린 녹차 티백을 스타킹이나 망사 주머니에 넣어

예쁘게 포장한 뒤 냉장고 속에나 신발장 안, 그밖에

퀴퀴한 냄새가 밴 곳에 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숯은 오래 전부터 탈취제로 널리 사용된 재료.

숯을 그릇에 적당량 담아 거실은 물론 화장실, 현관, 냉장고 속에 넣어두자.

분무기로 물을 뿌려 그늘에 두면 가습 효과도 있다.


아로마 향 - 방향제로 각광받는 아로마는 종류가 다양한 데다

향 자체가 치료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가정에서 선호하는 방향제의 하나이다.

정신을 맑고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갖가지 종류의 향이

집안에 밴 냄새도 제거해준다.


허브 - 일상에서 사용하는 허브는 방향 요법의 하나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스민이나 라벤더, 카모마일 등은 방향성 화초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허브.

특유의 향으로 공기를 환기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아토세이프 냄새 제거제 - 냄새와 악취의 주요원인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을

흡착, 제거함으로써 오염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시킨다.

쾌적한 습도 조절 기능으로 곰팡이 및 진드기 확산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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