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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제품 고르는 노하우 등록일 : 2010-03-08 10:25

kang****@y****.kr 조회수 : 528

중고품이라고 해서 꼭 사용하던 것만이 중고는 아니다. 하물며 백화점 진열장에 있던 제품도 중고품으로 취급되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같은 모델, 같은 중고라도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은 당연지사.
다만 이를 구입할 때 얼만큼 따져보고 꼼꼼하게 살폈느냐에 따라 그 책정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그렇다면 어떻게 고르는 것이 믿을 수 있는 중고품을 구입할 수 있는 노하우일까? 중고품 구입 고수들에게 듣는 중고 제품 고르는 노하우 한번 알아볼까?

중고 구입 수칙 하나
사기의 염려 없이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소문에 발품까지 동원되는 직거래다.
오프라인 상에서의 구입이라면 실제로 보고 따질 수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 판매자가 올려 놓은 정보를 믿고 구매하는 식인데 공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막상 물건을 받아보고 실망하고 반품이나 환불의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할 수도 있다.
때문에 부피가 큰 제품이나 A/S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직거래로 확실히 거래를 종료하는 것이 좋다.

중고 구입 수칙 둘
상품평이 제품을 말한다. 온라인 중고품 전문 매장은 자체적으로 환불이나 반품 규정을 두고 시행하고 있지만 이도 믿음이 가지 않는다면 상품평을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배송은 꼼꼼한지 빠른 시간 내에 받을 수 있는지 등의 점검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자.
상품평이 좋지 않다는 것은 제품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최소한 그들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수 있다.

중고 구입 수칙 셋
여성들은 전자 제품처럼 제품 사양에 관한 사항을 잘 알지 못해서 구입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인기가 많은 모델을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이 좋다.
인기 모델이라면 그만큼 상품의 기능이나 성능이 검증된 제품에 가깝기 때문에 쇼핑을 실패할 확률이 적다.

중고 구입 수칙 넷
문서를 적극 활용하라! 중고품은 직거래든 간접거래든 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가 부족해 거래 후 까다로운 절차를 밟게 될 수도 있다.
직거래라면 거래 시 영수증을 주고 받고 자동차 등의 고가의 거래는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우체국 대금 확인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받은 후 대금을 지불한다거나 명품이나 보석류는 인증서를 주고 받는 것이 확실하다.

중고 구입 수칙 넷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재활용 센터를 방문하라. 재활용 센터는 신제품 보다는 기능이 확실하게 보장된 제품이 많다. 전자제품은 A/S까지 믿고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기능이 중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쇼핑 장소다. 온o오프 모두 둘러 보는 것이 좋겠지?

중고 구입 수칙 다섯
신제품·새제품이 필요한 사람은 중고품 전문 매장을 방문하자.
진열 상품, 반품, 수리품 등의 등급이 나뉘어 있고 선택의 범위 또한 넓어 쇼핑을 하기에 적격이다. 또 최근 상품들이 많고 A/S나 보증기간에 대한 명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중고품 가격은 얼마가 적당할까?
중고품은 새제품 보다 더 까다롭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
가격도 천차만별로 책정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구입 루트 파악도 중요하다.
대체로 재활용 센터는 신상품의 70%, 중고품 전문 매장은 30~60% 정도로 거래가 되고 직거래는 판매자의 의사에 따라 물건 값이 정해진다.
때문에 한 곳만 알아볼 것이 아니라 두 곳 이상 알아보고 A/S나 고장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자. 고장이 잦아 물건 값보다 더 큰 수리 비용이 들 수도 있고 제품의 배송 또한 판매자가 지불할 것인지 구매자가 부담할 것인지 확실히 정하고 거래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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