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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 필요한 도구가 다르다! 0~7months : 가제 손수건+물 아직 이가 나지 않고 수유 중인 아기는 깨끗이 빨아놓은 가제 손수건만 있으면 된다. 하루 2~3회 수유 후 끓인 물이나 생수를 적셔 잇몸, 잇몸과 뺨 사이를 꼼꼼히 닦아준다. 손가락에 가제 손수건을 말아 혓바닥도 한 번씩 닦아주면 좋다.
6~12months : 실리콘 칫솔 + 가제 손수건 이가 나기 시작하면 손가락에 끼고 사용하는 실리콘 칫솔이 필요하다. 가제 손수건으로 입안을 닦아주는 것도 병행하는 시기.
12~15months : 아기용 칫솔 위아래 합쳐서 8개의 이가 나온 후부터는 아기 전용 칫솔을 사용한다. 치아 여러 개가 나 있고 이유식이 본격화 될 시기라 실리콘 칫솔로는 구석구석 닦기 어렵다. 치약은 먹어도 되는 아기 전용 제품을 써도 되고, 칫솔에 물만 묻혀 닦아도 된다.
15months~ : 치실+칫솔+치약 어금니와 송곳니가 나면 치실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어른처럼 두루마리 형태의 치실을 쓰는 것보다 새총 모양으로 생긴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칫솔질 전에 아이의 머리맡에 앉아 이와 이 사이를 빠짐없이 닦아준다. 치실 사용의 목적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 조각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옆면을 닦기 위해서다. |
칫솔 선택과 올바른 칫솔질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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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File = new Image(); imgFile.src = 'http://www.namyangi.com/ny_file/portal/img/cms/200807/preg_080716_07.gif'; var x1 = imgFile.width; var y1 = imgFile.height; if (x1 > 2048) { x2 = parseInt(x1*20/100); y2 = parseInt(y1*20/100); } else if (x1 > 1024) { x2 = parseInt(x1*30/100); y2 = parseInt(y1*30/100); } else if (x1 > 800) { x2 = parseInt(x1*50/100); y2 = parseInt(y1*50/100); } else { x2 = parseInt(x1); y2 = parseInt(y1); } if (x1 > 220) document.write (" "); else document.write (" "); 손잡이가 곧고 머리가 작은 칫솔을 선택할 것 손잡이가 곧고 칫솔머리가 작은 칫솔이 좋다. 칫솔머리가 작아야 구석구석 닦기 편하다. 칫솔면이 울퉁불퉁한 것보다는 일자로 된 것을 권한다. 손잡이 부분이 두툼하면 아이가 좀 더 잡기 편하다는 것이 선배 엄마들의 조언.
치약은 소량만 사용한다 치약은 깨알 한 톨만큼만 묻혀 사용해도 충분하다. 가급적 적게 묻혀 칫솔질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가 칫솔질 후 치약을 제대로 뱉어내지 못하면 엄마 손가락에 가제 손수건을 말아 한 번 닦아준다.
엄마 치약은 엄마만 쓴다 가장 효과적인 충치 예방은 낮은 농도의 불소 성분이 입 안에 남아 있는 것이다. 성인용 치약에는 1000ppm 이상 불소가 함유돼 있는데 이는 어린아이에게 무척 높은 수치. 아이가 불소를 오랫동안 과다 섭취하면 치아나 뼈에 이상이 생기는 ‘불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칫솔 교체는 한 달에 한 번이 적당하다 칫솔은 칫솔모가 옆으로 벌어지기 시작하는 2~3개월에 한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적당하다. 칫솔살균기를 사용하면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며 가급적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도록 보관하면 좋다.
전동칫솔은 필요에 따라 칫솔질 습관을 들이고, 손동작을 익숙하게 하기 위해서 처음엔 일반 칫솔을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짧은 시간에 구석구석 닦는 효과가 있는 어린이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양치질 후 꼭 부모가 확인한다 아이들의 손동작은 그리 섬세하지 않다. 좀 큰 아이라도 왼쪽 치아만(오른손잡이의 경우) 실컷 닦고 골고루 양치질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치과 전문의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가 칫솔질에 관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만 4~5세 이후부터 초등학교 2~3학년까지 최소 하루에 한 번, 저녁 이 닦기만큼은 아이가 이를 닦은 뒤 엄마가 꼼꼼이 확인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힘을 합쳐 닦는 것이 좋다.
치실을 사용하면 더 청결한 치아 관리가 가능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럴 염려는 없다는 것이 전문의의 견해. 치실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이나 세균 막을 제거하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잇몸 마사지나 구취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이가 겁을 낼 수 있으니 잘 달래가며 치실을 사용한다. 단, 너무 세게 넣으면 아이의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할 것.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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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치아 만들기 프로젝트 - ③ 충치 예방을 위한 실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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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File = new Image(); imgFile.src = 'http://www.namyangi.com/ny_file/portal/img/cms/200807/preg_080716_08.gif'; var x1 = imgFile.width; var y1 = imgFile.height; if (x1 > 2048) { x2 = parseInt(x1*20/100); y2 = parseInt(y1*20/100); } else if (x1 > 1024) { x2 = parseInt(x1*30/100); y2 = parseInt(y1*30/100); } else if (x1 > 800) { x2 = parseInt(x1*50/100); y2 = parseInt(y1*50/100); } else { x2 = parseInt(x1); y2 = parseInt(y1); } if (x1 > 220) document.write (" "); else document.write (" "); 01. 충치가 많은 엄마라면 아이 치아 관리는 더 철저히 충치균은 타액을 매개로 전염되기 때문에 엄마와 뽀뽀를 하면서 아이에게 충치균을 옮길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충치의 70%가량은 엄마에게서 옮은 것이라고. 엄마가 충치로 고생했다면 아이의 치과 검진도 치아가 나자마자 일찍부터 받는 것이 좋다. 소아치과 전문의는 아이 주변의 어른들이 자일리톨 껌을 열심히 씹는 것으로도 아이의 충치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02. 젖니 나오기 전 아이들 잇몸에도 세균이 있을 수 있다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 중에서 입 안의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산을 만드는 ‘뮤탄스균’이 특히 문제. 이 세균의 특징은 치아에 붙어 자라는 것이다. 물론 치아가 나기 전에 감염되기도 하지만 잇몸 피부는 때가 되면 벗겨져 나가므로 뮤탄스균이 잘 정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치아가 나온 뒤 치아에 붙어 자라기 시작해서 충치를 일으킨다. 특히 위의 앞니가 나오는 시기부터는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03. 어떤 음식도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별로 단맛이 나지 않는 음식이라 해도 ‘당분’은 소량씩 함유하고 있다. 그러니 어떤 음식도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할 것. 먹어도 충치가 생기지 않은 것은 물뿐이다.
04. 불소 도포도 충치 예방의 한 방법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에 부분적으로 불소를 발라주는 것. 불소 성분이 치아 표면에 흡수되면 충치를 일으키는 산의 작용에 저항해 원인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약화된 치아 표면에 칼슘과 인 등 무기질이 재침착하는 데 도움을 주어 충치 예방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엇이라도 과하면 해로운 법. 낮은 농도의 불소는 충치를 예방하지만 과도한 농도는 불소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불소 도포를 시작할 수 있는 시기와 빈도는 아이의 구강 상태와 앞으로의 충치 발생 위험에 따라 제각각 다르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우선. 단, 건강보험 대상 치료가 아니라 치과마다 불소 도포 비용이 다르다.
05. 치아가 나는 순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앞니가 난 다음 송곳니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 치아 생성 순서. 하지만 송곳니가 먼저 나도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치아가 삐뚤빼뚤 날 때는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것이 좋다.
06. 과일에 있는 당분이 충치를 일으킬 수도 수박, 딸기, 오렌지 같은 단 과일에 함유된 당분도 충치를 일으킬 수 있지만, 섬유질이 많아서 치아를 닦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적당히 먹고, 양치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간혹 단맛이 나는 치약을 덜 헹구면 충치가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엄마도 있지만 치약에 든 감미제는 충치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입 안에 치약 향이 남아 있는 것보다는 가급적 깨끗이 헹궈 상쾌한 기분을 느끼도록 한다.
07. 식후 3분 내에 이를 닦아야 효과적 식후 3분 안에 양치질을 해야 충치 예방 효과가 가장 크다. 그렇지 못했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잊지 말고 꼭 이를 닦아 주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양치 스케줄은 아침·점심·저녁 식사 직후, 잠자리에 들기 전 마무리까지 총 4번 양치하는 것이다.
08. 늦어도 돌부터 치과 정기검진을 시작할 것 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는 아이의 치아가 처음 나면 치과를 방문하고, 적어도 1세부터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특히 부모가 충치가 심한 경우에는 더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검진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면 4~6개월 간격으로 방문하면 된다. | | | |
기획: 한보미 사진: 이성우 도움말: 홍기상(청담 어린이 치과 원장) 일러스트: 박현주 자료출처: 베스트 베이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