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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를 알면 화이트닝 백전백승!!! 등록일 : 2010-04-13 15:15
기미는 자외선 노출이 많은 눈이나 뺨 등에 나타난다. 그렇다고 해서 기미의 원인이 단순히 자외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자외선은 물론 트레스, 피로, 임신, 유전적 요인 등 그 원인이 다양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균형 있는 식사로 기미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을 받은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 피부 내부에는 거미줄 모양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새롭게 생겨난다. 거미줄 모양의모세혈관을 이르는 염증성 혈류로 인해 얼굴에 붉은 기가 돌면 피부 톤이 칙칙해 보인다.
기미가 생기는 부분은 단순히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피부 내 진피층의 탄력이 크게 떨어진 데 있다. 탄력이 떨어져 진피가움푹 들어간 상태에서 멜라닌이 피부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어 멜라닌의 배출이 그만큼 어려워진다.
피부가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의 자극을 받으면 색소 형성 세포에서 검은 색소인 멜라닌이 생성되고 비대해진다. 일반 멜라닌은 외부 자극이 사라지면 없어지기도 하지만 비대해진 멜라닌은 외부 자극이 사라진 후에도 그 형태를 유지한다. 기미 관리의 핵심은 이 비대해진 멜라닌을 제대로 케어 하는 데 있다.
기미는 점이나 주근깨 등 다른 잡티에 비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색소다. 레이저 시술을 하더라도 일회성으로는 치료가 어려울 정도다.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표피에 이르기까지 기미의 색소는 불규칙한 형태를 띠고 있으므로 관리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케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미가 어느 정도 사라졌다고 해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기미의 색소는 언제든 다시 나타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기미는 짙어질 수 있으므로 꾸준히 화이트닝 관리를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