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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세탁 여러가지 방법 등록일 : 2010-06-03 09:24
밀감껍질은
팬티나 러닝셔츠 같은 흰 속옷을 빨때 이용하면
표백약품을 쓰지 않고도
집에서 깨끗하고 하얗게 빨 수 있습니다.
우선 바짝말린 밀감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속에 깨끗이 빤 속옷을
5분쯤 담갔다 꺼내서 깨끗한 물로 헹구면
표백빨래한 것처럼 하얗게 됩니다.
또, 레몬껍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흰색 면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 색깔을 찾을 수 없지요.
이럴땐 레몬 껍질을 두어 주걱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됩니다.
● 요리후 남은 재료를 재활용 하세요.
쌀을 씻을때 나오는 쌀뜨물로 하얀 빨래를 몇 번 헹궈내면
한결 윤이 나고 하얗게 되지요,
단 쌀뜨물은
처음 것은 버리고 두번째 나오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달걀껍데기
또한 흰색 천을 깨끗하게 하는 뛰어난 표백효과가 있지요.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답니다.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구어주시구요,
또 다른 이용방법은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이 없도록
꼭 싼 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마룻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깨끗하고 매끄럽게 됩니다.
● 소금과 설탕을 이용해 보세요.
양말이나 흰옷은
아무리 빨아도 때가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 1리터에 소금 1큰술 정도를 넣고 삶아보세요.
기름때까지 말끔히 제거가 되요.
그리고 빨래를 깨끗이 삶는다고 세재만 많이 넣지 마시고,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 1스푼을 넣어보세요.
그러면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집니다.
● 햇볕도 훌륭한 표백역할을 하지요.
옷을 삶지 않고도 삶은 것처럼 하얗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탁할 옷에 가루비누를 칠해서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
햇볕에 20~3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빨면
삶은 것처럼 하얗고 깨끗해지지요.
● 비닐봉지를 활용해보세요.
색깔옷과 흰 옷을 함께 삶아도 흰옷에 얼룩이 배지 않게 하려면,
세제 푼 물을 비닐 봉지에 담고 색상옷을 넣어 묶으세요.
그런다음 세제 푼 물이 담겨진 냄비에 흰옷을 먼저 넣고
비닐에 담은 옷을 올려 놓고 푹 삶다가 약한 불로 줄여서 더 삶으세요.
그리고 빨래를 삶을 때 항상 비눗물을 넘기시는 분들은
아예 흰 옷도 비닐봉지에 담아서 삶으세요. 빨래가 넘치치 않아요.
● 흰옷에 물든 색을 뺄때는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
김칫국물이 옷에 묻은 경우를 당해보셨지요.
이럴때 양파를 이용하면 쉽게 국물자국을 뺄 수 있답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빨면 되요.
그러나 외식도중 혹은 묻은 부위가 너무 큰 경우
일단 퐁퐁을 구해서 문지르세요.
얼룩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지만 나중에 집에와서
세탁하고 나면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요.
그리고 요즘처럼 나들이가 많은 경우에 풀밭에 앉았다가
흰바지에 파랗게 풀물이 들기가 쉽상이지요.
이럴 때는 우선 바지를 비눗물로 세탁한 뒤 알콜이나 암모니아수를
화장지나 헝겊에 묻혀 풀물이 든곳을
가볍게 두드려 주면 깨끗이 제거가 되요.
진흙이 묻어 흙물이 들었을 때는 솔로 진흙을 털어낸 다음
감자를 잘라 단면으로 그자리를 문질러 준다음 세탁하세요.
* 그밖에 알아두면 유용한 얼룩별 세탁법입니다.
1. 페인트, 커피 자국 : 소다 3백배 희석액으로 문지른다.
2. 사이다, 콜라, 주스 : 엷은 소금물에 담가 빤다.
3. 맥주, 청주 : 물 또는 비눗물로 담가 빤다.
4. 간장, 혈액 : 무즙이면 직효.
5. 립스틱, 안주 : 벤젠 또는 알코올을 침투시켜 닦는다.
6. 과일즙 : 식초 또는 암모니아 희석액으로 제거
7. 매니큐어 : 아세톤, 시너를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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