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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만큼 무서운 ‘심부전’ 예방 6가지 수칙 등록일 : 2010-09-18 22:27

만성 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는 23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으며, 1년 내에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 및 재 입원률은 40%에 달할 정도다.

지속적으로 심부전 이환률 및 사망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만성 심부전 질환자의 절반은 4년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지만 무서움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질환이다.

암 만큼 무서운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심부전 예방 수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혈압을 조절 하세요

고혈압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는 혈압을 수축기 혈압 14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90mmHg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정상혈압으로 유지해야만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2. 항상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세요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는 신체내부에 많은 수분과 염분이 머물러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심부전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매일 몸무게를 측정하여 체중증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계속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3. 담배와 술을 끊으세요

심부전 환자가 계속해서 흡연을 하게 되면 부정맥이나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흡연은 관상동맥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과다한 음주는 심장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심부전 환자에대해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 그러나 소량의 알코올섭취는 해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4.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과도한 스트레스나 화를 내는 것은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를 자극시켜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다. 따라서 심부전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5. 의사가 지시한 대로 정확히 약을 복용하세요

약물은 심장의 펌프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 줌으로써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켜 준다. 의사가 지시한 대로 정확히 약을 복용하고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이 생기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6.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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