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알아본 가벼운 상식만으로도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겠지요?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에 2L의 물을 마셔줘야 좋다고 해요. 단순히 수분 섭취를 위해, 커피나 음료, 녹차, 쥬스, 등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도 기본 상식이예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등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화장실을 찾게 만드는 작용을 하죠..그래서 몸속에 수분이 되려 빠져 나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물은 물 그대로를 마셔줘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아!! 얼마 전에는 우리 아들녀석이 설사를 심하게 해서, 물을 마실때에는 소금과 설탕을 살짝 타서 먹게 했거든요. 물론 물때문에 나았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이렇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작은 노하우예요.

하루 평균 표준체격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2,400kcal의 물이 필요해요. 여름에는 좀 더 많이(약 500kcal) 필요하고, 겨울에는 좀 더 적게 필요하지요. 물은 기본적으로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보다 좋아요. 물론 장염에 걸렸다거나 감기에 걸렸다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리고, 식사중에 마시는 물은 좋지 않아요. 소화가 안된다고 하여 물을 함께 드시면, 소화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위장기능이 안좋은 사람들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기온이나 온도, 체질, 체격, 활동량,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은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섭취해주셔야 하는 물의 양이 있듯이 수분 섭취에 게을러지면 안되겠어요.

본 글은 비타민MD의 전문집필진 '파한단 아줌마의 하루야채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