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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를 가진 아동의 효과적인 교육법 등록일 : 2011-01-11 13:54

* 학습장애 아동의 효과적인 지도법


1. 교육환경과 아동의 동기 다루기


1) 교육환경의 조절
(1) 난이도 : 또래 아동의 흥미에 맞는 책을 고른 다음, 처음에는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2) 공간 : 학습공간은 아이의 주위가 산만하지 않도록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구별해주면 하나에 집중하기가 더 쉬워진다.

(3) 시간
: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는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하나의 과제를 작은 부분들로 나누어 제시하고 할 수 있도록 한다.

(4) 언어
* 지시는 쉽게 하고, 쉬운 단어를 사용한다.
*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요점만 표현한다.
* 아동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한다.
*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한다.
* 말하기 전이나, 말을 하는 도중에 아동의 머리나 어깨를 가볍게 부드럽게

쓰다듬어준다.

(5) 자존감과 동기 형성
* 라포형성 : 아이의 힘든 점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책임의 공유 :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을 소외시키지 않도록 하고, 아동에게는

자신의 문제를 분석하고 자신의 수행을 평가하는 데 같이 참여하게 한다.
* 치료과정의 구조화 : 학습장애 아동을 지도하는 과정에 있어서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더 중요한 것은 항상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진실성 : 진실된 마음으로 아동을 대하고, 불안을 이해하여 자신감을 전달해준다면

아동도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것이다.
* 성공의 경험 : 수업과 자료를 아동이 선택할 수 있게 고안하며, 아이 수준에 맞게

학습을 응용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칭찬과 보상을 제공하고, 도표 등을 이용하여 아동 자신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하며 향상의 경험을 느끼게 되면, 동기의욕도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 흥미의 제공 : 아동이 흥미를 갖고 있는 영역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아동이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학습예시자료를 스포츠 상황을

이용하도록 한다.

2) 직접적 지시
(1) 칭찬과 관리 : 아동이 어떤 상황이든 적절한 행동을 했다면 즉각적으로 칭찬을

주어야 한다. 또래 아동과 차별을 두어야만 한다는 것보다, 잘못된 상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제시되고 보통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방안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2) 주위와 지지적인 분위기 :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은 심리적인 불안이

많은 아이들에게 안정감과 심리적인 편안함을 제공해준다.

(3) 대답할 시간을 충분히 주기 : 스스로 표현하고자 하는 두려움은 자주 말하는 기회를

줌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며, 아동이 말을 끝까지 마칠 때까지 들어주도록 한다.

(4) 아동이 주도하는 활동 : 학교 수업은 대부분 교사가 주도하고 통제하는 방법으로

가르치므로, 아동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해준다.


2. 행동분석과 직접교육


1) 행동분석의 단계
첫째, 아동의 수행에 근거해서 달성해야 할 목표와 학습해야 할 기술을 명시한다.
둘째, 학습할 기술을 구체적인 과제로 분석한다.
셋째, 학습해야 할 과제들을 순서대로 열거한다.
넷째, 과제들 중에서 아동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결정한다.
다섯째, 직접교육을 통해 가르친다.
여섯째, 한 번에 한 가지 과제를 가르친다.
일곱째, 아동이 그 기술을 학습했는지를 근거로 교육의 효과를 평가한다.

2) 직접교육의 절차
첫째, 목적과 목표를 정한다.
둘째, 자료를 순서대로 주의깊게 제공한다.
셋째, 자세한 설명과 많은 예를 제공한다.
넷째, 질문을 많이 하게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다섯째, 즉각적이고 교육적인 피드백을 하고 교정해 준다.
여섯째, 아동이 제대로 학습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아동의 진전을 적극적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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