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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율이 높은 자동차 색 등록일 : 2011-07-26 23:24
교통 사고율이 높은 자동차 색
<교통사고율이 높은 자동차 색>
우선 두차를 비교해볼게요..
파란색차와 빨간색차가 달리고 있다고 생각해볼때 운전자가 두대의 차를 같은 거리에서
바라볼때 빨간차 쪽이 파란차 보다 7미터 가깝게 보인다는 결과가 있었는데요.
이는 파란차가 실제보다는 작게, 멀리있는거 처럼 보인다는 말이죠. 왜 이런현상이
일어날까, 즉, 색에 따른 사물 위치가 다르게 보이는것은 색의 굴절률과 눈의 초점기능
때문입니다.
빨간차의 경우 빛의 굴절률이 작기 때문에 눈에 들어왔을때 망막보다 뒤쪽에 상을 맺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안구는 망막 위에 상을 맺으려고 수정체를 부풀립니다.
이런 초점을 맞추려고할때 수정체가 부풀려져 볼록렌즈 상태가 되는거죠.
즉, 빨간물체는 실제거리보다 가깝고 팽창하게 보이는데, 파란차는 반대의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파란차 외에도 진한 녹색, 회색도 작게 멀리보여 위험색으로 분류가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듯, 가장 안전한 색은 '노란색'인데요.
노란색은 색수차가 없어 눈에 들어왔을때 망막위에 정확한 초점이 맞습니다.
또한 망막위에서 잉크처럼 넓어지는 성질도 있고, 색채중 가장 크게 보이는
성질도 가지고 있죠. 유치원차, 어린이들의 노란색 모자, 노랑 레인코트등을
보면 왜 노란색이 안전한지 알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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