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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잔으로 열대야 불면증, 자외선 피부 노출 없애보세요. 등록일 : 2011-07-26 14:06

우리는 참 탄산음료를 비롯한 각종 쥬스, 음료수를 많이 마십니다.
지금은 장마라 조금 덜 덥지만, 찜통 삼복 더위에는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죠?

제가 얼핏 본 자료에 의하면 여름철 음료수 중 탄산음료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스포츠 음료(이온 음료 포함), 아이스 커피, 과일 쥬스 이었는데,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생수는 순위에서 빠져 있다는 것이 약간 우습긴 하지만요.

보통 수분 보충을 위해서 생수나 스포츠 음료, 아이스 커피(티) 등을 드시는데, 탄산이나 당분이 들어간 이런 음료 대신 하루에 1~2잔씩 우유를 드시면 수분 보충이 더 빨리 이뤄진답니다. 오히려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의 균형이 맞춰져서 체력에도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열대야에 좋은 우유
우유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성분인데, 열대야에 잠을 설칠 때 우유를 마시면 세로토닌이 많이 만들어져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잠 자기전 따뜻한 우유 한 잔 드실때 트립토판의 흡수를 도와주는 설탄 1/2숟가락을 타서 드신다면 정말 여름 방에도 푸욱 주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2. 젓산 배출을 도와주는 우유
우유에는 다른 음료와 달리 단백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우유 단백질은 체내 이용률이 높아 더위로 지친 체력을 신속히 보강하는데 좋구요. 특히 운동 후에 마시면 효과가 더 좋답니다. 단백질이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피로물질인 젖산의 몸 밖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3. 자외선 피부 노출에 좋은 우유 마사지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돼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되돌리려면 우유 마사지를 20분 정도 하신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유 속 비타민A는 피부 염증 등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며, 우유의 미세한 지방 입자는 피부 보습에 좋답니다.
단, 지성 피부는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삼가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4. 박카스 보다 좋은 천연 피로회복제
우유는 얼려도 영양소 파괴가 되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살짝 얼린 뒤에 키위, 딸기 등 과일을 얹어 먹으면~ 그야말로 짱, 완전 쩔죠.!!
더군다나 더위를 쫓으면서 우유와 과일의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으니 양수겹장, 일석이조.
키위, 레몬 등에 들어있는 유기산은 우유와 만나 여름철 입맛을 돋구어 주고, 피로를 회복해 주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젓산 배출을 도와주어 피곤할때 마시면 쥑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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