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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풀어주는 숙면 취하는 비법 4가지 등록일 : 2011-08-02 20:26
피로 풀어주는 숙면 취하는 비법 4가지
세계수면학회(WASM)에 따르면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전세계인구의 45% 정도로, 절반 가까운 사람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불면증으로 고통 받기 쉽다.
건강한 삶의 기본 조건인 수면, 어떻게 해야 푹 잘 수 있는지 소개한다.
◆텔레비전은 되도록 침실에 두지 말아야
먼저, 침실은 최대한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자.
약간 시원함을 느끼는 정도가 좋고, 어둡고, 조용해야 한다.
또한 텔레비전은 되도록 침실에 두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자는 경우가 많은데,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은 아드레날린을 증가시켜
수면 리듬을 망가뜨린다.
불면증환자는 잠자는 방을 따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방에서 수면 외에 책을 보거나 TV를 보는 등 다양한 일을 하게 되면
연장선상이 돼 수면이 방해된다.
◆아침 스트레칭이 수면 도와
신체를 이완시키는 운동 역시 수면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운동이 가장 좋은데,
7시에 하는 운동은 오후에 하는 운동보다
수면의 질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반면, 과도한 운동은 좋지 않다.
요가, 스트레칭 등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이 좋다.
잠자리에 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운동을 피하자.
◆자기 전 따뜻한 우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온수에 발을 담그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칼슘이 부족하면 신경과민증상이 나타나는데,
우유는 칼슘을 보충해 불면증 해소에 좋다.
또한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데도 효과적이다.
천천히 씹어 마시면 침과 섞여 소화가 더 잘된다.
◆수면에 나쁜 낮잠, 술, 커피 등은 삼가야
한편, 숙면을 위해 낮잠, 술, 야식, 커피 등은 피해야 한다.
낮잠은 수면 주기를 깨뜨려 밤에 자는 잠을 방해한다.
만약 피로가 누적돼 자야 하는 경우에는 20분 이내로 제한해 잔다.
술 역시 체내 균형을 깨뜨려 수면 호르몬을 망가뜨린다.
특히 뚱뚱하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야식은 금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차도
신경을 예민하게 해 수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