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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요리궁합 등록일 : 2017-04-13 10:17

※ 된장-부추
된장은 우리의 전통음식이기는 하지만, 다량의 염분이 너무 많다. 된장과 부추를 같이 요리하게 되면 부추 속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이 체외로 배출될 때 염분 속에 있는 나트륨을 끌고 나가서, 소금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부추는 된장과 같은 발효식품에 부족한 비타민 A와 C를 보충해 준다.
 
※ 술-해장국
조개 해장국이나 콩나물해장국은 간의 손상을 회복시켜주고, 알콜을 빨리 분해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 송편-솔잎
송편을 찔 때 솔잎을 넣은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폴리페놀 성분이 우러나와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며, 항암효과도 생기게 된다.
 
※ 토마토-브로콜리
항암작용이 있는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따로 먹는 것 보다 매일 토마토를 브로콜리와 병행 섭취하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아주 우수해진다.
 
※ 두부-미역
두부를 많이 섭취하면 몸속의 요오드를 배출시키는데, 콩에는 5종의 사포닌이 있어서 이것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를 빠져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이 때 요오드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미역이나 해조류를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오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는데 특히 지방대사에 필수적인 구실을 한다.
 
※ 미역-참기름
미역요리를 할 때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미역의 요오드 흡수률이 높아진다.
 
※ 미역-산성식품(고기, 생선, 계란 등)
미역은 강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고기나 생선 또는 달걀 등의 산성식품을 먹을 때 산도를 중화시키는데 효율적인 식품이다.
 
※ 가지-닭고기
가지는 단백질이 부족하므로, 닭고기를 같이 먹으면 좋은데,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 갈치-채소
갈치는 칼슘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이므로 채소와 곁들여 같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호박이나 솎음 배추를 활용해서 음식을 만들면 좋다.
 
※ 고구마-김치
고구마는 김치와 같이 먹으면 좋은데, 김치는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과 유산균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고, 정장효과까지 있는 우수한 발효식품이지만, 염장식품이어서 소금기가 많아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이 많다. 만일 김치와 고구마를 같이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해 줄 수 있다.
 
※ 돼지고기-새우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젓을 같이 먹으면 좋은데, 새우젓에는 돼지고기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새우젓은 기름진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지방을 빨리 분해시켜서 소화에 많은 도움을 주며, 또한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게 한다.
 
※ 딸기-우유
딸기를 우유와 같이 먹으면 우유에는 딸기에 부족한 단백질, 칼슘 등을 지니고 있어서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딸기를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좋다. 또한 딸기에는 비타민C 함량이 대단히 높으며 우유와 함께 먹으면 딸기의 신맛이 중화되고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해 주어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좋다.
 
※ 멸치-우유
멸치를 우유나 유제품을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율을 배로 높일 수 있다.
 
※ 미나리-복어
복어의 알에는 테트로도톡신, 간에는 레파르키신이라는 독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이 물고기의 살에는 독이 없으므로, 손질할 때에는 간과 알, 등뼈 속의 검은 피를 깨끗하게 씻어 버려야 한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므로, 미나리와 같이 끓이면 복어의 독이 없어지고, 맛의 조화도 이룰 수 있다.
 
※ 양배추-사과
양배추에는 유기질 유황이 들어 있어 특이한 냄새가 나므로 양배추 즙을 마실 때 사과즙을 짜서 넣으면 좋다.
 
※ 양배추-당근
양배추 즙을 먹은 후에 체내에 가스가 차기 쉬우므로 당근과 함께 즙을 내어 먹는 것이 좋다.
 
※ 옥수수-콩
옥수수는 소화율이나 칼로리는 쌀, 보리에 뒤떨어지지는 않으나, 단백질이 적어서 주식으로 활용하려면 콩과 섞어 먹는 것이 좋다.
 
※ 잣-해초류
잣은 인 성분에 비하여 칼슘이 적기 때문에 알칼리 성분이 약간 떨어지므로, 잣을 먹을 때에는 김, 다시마와 같은 해초류 식품을 같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잣-우유
잣은 인 성분에 비하여 칼슘이 적기 때문에 알칼리 성분이 약간 떨어지므로, 잣을 먹을 때에는 우유 등 칼슘이 많은 식품을 같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홍어-막걸리
홍어를 안주삼아 막걸리와 같이 먹으면 홍어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맛도 물론 좋지만, 홍어의 찬 성질과 막걸리의 뜨거운 성질이 잘 조화되어 음식궁합이 좋아진다.
 
※ 생강-생선회
생강을 생선회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으며, 살균작용을 함으로써 식중독도 예방해 주고, 생선회의 육질도 부드럽게 해주며, 소화흡수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장어-생강
뱀장어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이면, 장어의 느끼한 냄새와 맛을 생강의 독특한 향과 맛이 줄여줄 수 있으며, 뱀장어를 먹은 후의 소화와 흡수를 촉진하여 위장에 부담을 덜어 준다.
 
※ 미꾸라지-산초
추어탕을 먹을 때 조미료로 산초 열매의 껍질을 갈아서 같이 섞어 먹는데, 이렇게 하면 미꾸라지의 비린내가 중화되어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되며,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자극을 주기 때문에 소화와 흡수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고기, 생선 요리에 향신재료로 산초나무의 열매 껍질은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 아욱-새우
아욱은 비타민 A와 C,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인데, 새우는 비타민 B 복합체,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이 풍부한 산성식품이다. 따라서, 두 가지 식품을 같이 먹게 되면 음식의 균형을 맞추게 되어 건강에 좋게 된다. 여러 가지 새우 중에서도 보리새우가 아욱국과 잘 어울린다.
 
※ 쇠고기-배
불고기를 잴 때나 육회 등에 배를 섞으면 고기가 효소의 작용으로 연해질 뿐만 아니라 소화성도 좋아지게 하며, 또, 배에 있는 석세포로 인하여 고기가 잘 소화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육류의 독도 풀어 주는 역할을 한다.
 
※ 표고버섯-돼지고기
표고버섯은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으며, 그 중에서도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데, 삼겹살의 특유한 누린내와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삼겹살의 결점을 표고버섯이 많이 보완할 수 있다. 즉,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표고버섯의 섬유질이 억제시켜 줄 수 있다.
 
※ 표고버섯-새우
표고버섯은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새우와 같이 먹게 되면 새우의 과다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의 체내흡수를 억제시켜 줄 수 있다.
 
※ 시금치-참깨
시금치에는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칼슘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같이 먹으면 수산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서 결석이 생길 확률을 줄인다. 예를 들면 시금치에 깨를 뿌려 먹거나 참기름을 무쳐 먹으면 좋은데, 참깨는 시금치의 결석 발생을 예방하고,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해 준다.
 
※ 소주-오이
오이는 성질이 차서 성질이 뜨거운 소주와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이 좋은데, 소주에 있는 강한 향취를 순하게 해 주며, 술독을 풀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오이는 피를 맑게 만들어 주고,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쓸데없는 염분까지 배출시켜주는 이뇨작용이 있다. 또한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음주 후에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는 칼륨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죽순-쌀
죽순은 채취한 즉시 삶아야 맛과 질감이 더 좋다. 죽순을 삶을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삶으며, 물을 붓고 쌀겨나 쌀뜨물을 넣어 열을 가하면 죽순에서 떫은맛을 지니고 있는 수산이 녹아 나와서 죽순의 산화를 억제하며, 쌀겨 안에 들어 있는 효소가 죽순을 부드럽게 한다. 따라서, 죽순을 요리하는 경우 쌀뜨물이나 쌀겨를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죽순의 나쁜 맛을 제거하고 죽순의 질감을 좋게 할 수 있다.
 
※ 토란-소금
토란에는 미끌미끌하게 하는 갈락탄이 있는데, 소화가 잘 안 되는 약점이 있다. 그러나, 토란을 조리할 때 소금물에 살짝 데쳐 주면 반대로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운동까지 촉진시키며, 변비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 토란-다시마
토란과 다시마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며, 다시마는 토란의 유해성분과 떫은맛을 없애준다.
 
※ 보신탕-들깨
개고기가 주 재료인 보신탕에 들깨가루를 넣게 되면 개고기의 누린내도 제거되면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발휘한다.
 
※ 깻잎-고기(쇠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등 고기류를 먹을 때 들깻잎을 같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들깻잎에는 양질의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 고기를 먹고 나서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독성물질을 빨리 장에서부터 몸 밖으로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들깻잎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암의 발생을 예방한다. 들깻잎에는 엽록소와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조혈을 도와주기도 한다.
 
※ 깻잎-생선회
깻잎은 기(氣)를 다스려 주고, 소화를 시켜주므로 식적(食積), 구토, 설사, 찬 기운에 의한 설사 등을 치료해 주는 효능이 있다. 깻잎 특유의 향기를 내는 정유 성분은 방부제구실을 하므로, 날 것으로 먹는 요리나 생선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한다.
 
※ 굴-레몬
굴은 부패가 잘 되기 때문에 레몬을 떨어뜨리면 나쁜 냄새를 없애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철분의 흡수 이용률을 높여주어서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 키위-고기
키위의 과즙에는 actinidin 이라는 단백질분해효소가 있는데, 고기를 먹은 후 키위를 후식으로 먹거나 양념을 만들 때 키위 즙을 짜서 연육제로 사용하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 파인애플-탕수육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서 탕수육을 만들 때 같이 넣어 주면 고기의 소화를 도와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 준다.
 
※ 메밀-식초
메밀로 만든 냉면을 먹을 때 식초를 넣는데, 식초는 살균력이 있어서 냉면으로 발생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을 식초를 넣음으로써 예방하게 하고, 식초의 독특한 신맛으로 미각을 돋우워 주는 역할을 한다.
 
※ 고기-포도주
적포도주는 기름진 육류의 느끼한 맛을 덜어주며, 고기의 맛을 더 잘 느끼게 한다. 반면에 백포도주는 비교적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서, 생선과 같이 먹게 되면 생선의 맛을 살리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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