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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로 알아보는 건장지도 체질별 목욕하는 방법 ♡ 등록일 : 2012-01-20 17:26

체질별로 알아보는 건장지도 체질별 목욕하는 방법

1. 몸이 찬 소음인

소음인은 키가 작고 체격이 마른편이다. 몸이 차고 위장의 기능이 약한 편이므로 몸을 따듯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목욕법 how to : 저온탕 다음 온탕,쑥탕

땀을 흘리면 기눙이 빠져 허해질 수 있으니 목욕 을 오래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저온탕(36-39도)에 몸을 5-10분간 담갔다가 온탕에 간다.
온탕 후에는 위장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쑥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쑥탕을 할 경우에는 베주머니에 마른 쑥(100g)을 넣고 묶어 찬물(2L)에
넣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쑥물을 욕조에 부어 몸을 담근다.
몸이 차기 때문에 목욕을 마칠 때도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손발이 차다면 목욕 후 인삼차를 마시면 좋다.

2.열이 많은 소양인

소양인은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으며 열이 많아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목욕법 how to : 고온욕은 금물,반신욕이나 구기자,산수유 약탕이 좋다

열이 많은 체질이므로 고온욕 보다는 하반신만 욕조에 담그는 반신욕이 적합하다.
사우나를 할 때도 처음부터 고온에 들어가기 보다는 저온에서 점차 온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약탕도 시원한 성질의 약재가 알맞은데 신장을 보해주는 구기자,산수유 등의 약탕이
도움이 된다.산수유나 구기자 한 줌을 찬물(1L)에 넣고 1시간 정도 약불에 끓인 물을
욕조에 붓고 몸을 담근다.목욕 전후에 보리차나 당근,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좋을 것이다.

3.끈기 있는 태음인

태음인은 간이 크고 폐가 작다. 지구력과 끈기가 있고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며 땀이 나면 개운해 한다.

목욕법 how to : 장시간 온천욕이나 냉온욕

온천욕을 30분-1시간 즐기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 개운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단,태음인 이라도 고혈압이나 심장계 질환이 있다면 장시간 목욕은 금물이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아랫배에 힘을 준 채 복식호흡을 10분 가량 하면 땀이 더 많이
난다.냉온욕의 경우는 혈액순환을 돕고 감기도 예방하므로 권장하는 바이다.
율무가루 100G을 욕조에 넣고 목욕해도 좋을 것이다.

4.진취적인 태양인

태양인은 그 수가 적으며 구별하기 어려운 체질이다 .폐가 크고 간이 작은 특징이 있다.

목욕법 how to : 미온욕,하체 단련 보행욕

고온 보다는 미온욕(34-37도)이 효과적인데 온천이나 찜질방의 큰 욕조에서 걷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보행욕은 약한 하체를 단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는 욕조에 앉은 채로 다리를 쭉 뻗고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도 된다.
모과(100G)를 얇게 썰어 찬물(1L)에 넣고 1시간 정도 달여 절반으로 줄어든 물을 욕조에
붓고 몸을 담그거나 포도즙 (100G) 을 넣어도 좋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 목욕법을 따라 개운한 기분을 만끽하는 것이 어떨까? 어차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는 목욕 이라면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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