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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온도는 높이고 난방비는 절약할 수 있는 5가지 방법』 . 등록일 : 2012-02-07 15:39

『집안 온도는 높이고 난방비는 절약할 수 있는 5가지 방법』 .

1. 실내온도는 18~20℃로 설정할 것.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내 온도를 높게 유지하는 생활 습관은 에너지 낭비의 주범이 됩니다. 실내 온도를 1℃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정도 늘어난다고 하죠. 반대로 실내온도를 1℃ 낮추면 난방료의 7%를 줄일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겨울철 외부와 너무 차이가 나는 실내온도는 피부와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하니, 아래 알려드린 실천 사항들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적정 실내온도의 생활화에 동참해 보세요~

2.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자.

겨울철 난방비를 잡으려면 카펫과 러그를 이용해 열 손실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바닥에 러그를 깔아 두면 찬 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막고 따뜻한 기운을 잡아 주어 체감온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닥에 러그를 깔아주면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도 방안 전체의 기운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죠. 적당한 크기와 두께의 러그를 찾아 거실이나 방문 앞에 깔아주면 좋습니다.

3. 실내에서도 따뜻한 옷차림 유지 (내복을 챙겨 입으세요!!)

국민MC도, 거성도, 돌+I도 입는 ‘그것’ 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내복 입니다. 위에 인증샷인가요??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으레 가장 먼저 선물해 드려야 했던 목록 1위에 빛나는 내복!! 요즘은 패션때문에, 혹은 거추장스러워서, 촌스럽다는 등등의 이유로 내복을 입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집에서 따뜻하게 옷을 입고 있거나 내복을 입는 것 하나 만으로도 체온을 3℃정도 높여 난방비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가정에서 얇은 옷을 하나만 입고 춥다고 불평하고 계시진 않나요?? 그런 분들은 지금 즉시 옷장 깊숙히 넣어 둔 내복을 꺼내 입어보세요. 이번달 전기료가 팍팍 줄어듭니다

4. 창문으로 새어 나오는 바람은 문풍지나 커텐으로 완벽차단!!

창문이나 현관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외풍은 실내온도를 낮추는 주범입니다. 외풍이 쎈 집들은 난방비를 좀처럼 줄이기 어려운데요, 특히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경우 열이 새어나가는 틈이 많아 에너지 손실이 많은 편입니다. 이럴때 비법은 바로 문풍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촛불의 미세한 떨림을 이용해 외풍이 새어 나오는 곳을 찾아 문풍지를 꼼꼼하게 부착해 주면 끝!! 최근에는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문풍지나 현관문, 창문, 강화유리문 등 용도에 맞는 문풍지 제품이 나오고 있으니 적절한 것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리창은 열전도율이 높아 바깥 공기가 차가워지면 실내의 열이 유리창을 통해 빠져나가기 때문에 환기를 시켜야 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꼭꼭 닫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도 마찬가지.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겨울철 방문은 되도록 닫아주세요. 문풍지로도 막지 못하는 틈새 바람은 두꺼운 방한 커텐을 이용해 막아주는 것도 매우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바늘 바람이 황소바람이라고 하죠. 틈새로 새어나가는 열을 막으면 난방비 14%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5. 난방기구를 잘 사용하면 난방효과 2배!!

“보일러를 틀면서 난방기구를 또 사용해?? 그게 낭비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겨울철 적절한 난방기구의 활용은 난방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어 보일러 온도를 높이는 것보다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에 더 효과적이며,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방에는 보일러 사용을 자제하고 이동식 난방 기구를 사용하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보조 난방기구는 창가나 문가 등 냉기가 유입되는 곳에 두면 온기가 냉기 위로 올라가는 대류현상을 통해 실내를 골고루 데워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난방기구를 살 때는 열효율이 높고 실내 공기 오염 유발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난방기구 사용시 공기가 무거워지거나 답답해 지는 것을 느낄 때 바로 환기를 해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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