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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남은음식활용하기 등록일 : 2012-08-28 14:07

1 냉동실 냄새 밴 국물 멸치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멸치를 볶아 말린 다음 믹서에 곱게 간다. 멸치가루를 국물에 넣으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2 많이 삶아 남은 국수
불기 전에 적당량씩 비닐에 담아 냉동해두었다가 쇠고기 무국이나 갈비탕, 불고기 등에 넣어 먹는다.

3 중국집 서비스 만두
공짜로 받은 만두라고 소홀히 하지 말고 떡볶이를 만들 때 넣으면 여느 분식집 부럽지 않은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4 육수 내고 남은 고기
고기를 결대로 찢은 뒤 고추장, 참기름, 설탕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무쳐 먹는다.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으면 냉채 요리 완성. 혹은 찌개에 넣거나 장조림 재료로 사용하고, 잘게 다져 강정으로 만들어도 좋고 국수 요리에 고명으로 얹어도 된다.

5 명절에 남은 전
고기와 햄, 맛살, 파 등을 끼워 만든 전은 꼬치에서 분리한 다음 김밥 재료로 쓴다. 기름지고 맛이 강해서 밥에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김밥을 만들 수 있다. 나물도 활용 가능.

6 식어버린 삶은 감자
뜨거울 때는 맛있던 감자도 식으면 쉽게 손이 안 간다. 천덕꾸러기가 된 감자를 으깬 뒤 녹말가루와 청양고추, 부추 등을 넣어 부침개를 만든다. 으깬 감자에 치즈나 달걀을 넣어 고소하게 부치면 아이 입맛에도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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