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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무사고' 안전지대 만들기 등록일 : 2012-12-11 11:32
우리집 '무사고' 안전지대 만들기
가정 내 안전사고는 방, 침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거실·욕실·주방 순으로 사고가 잦았다.
과연 우리 집은 안전할까?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가정 내 안전사고는 방, 침실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고, 거실·욕실·주방 순으로
사고가 잦았다. 과연 우리 집은 안전할까? 무사고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집 안 곳곳을 점검해보자.
방, 침실에서 이런 일이!
●블라인드 끈이 목에 감겨 질식될 수 있다아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이에 고정하세요.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화장품이나 약품을 두면 함부로 먹을 수 있다화장품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약품은 잠금장치가 있는 상자나 높은 선반 위에 보관하세요.
●바닥에 전선이 늘어져 있으면 걸려 넘어지거나 빨아서 감전사고가 날 수 있다전선을 길게 연결하지 말고,
벽 쪽으로 지나가게 하세요.
●가구의 모서리와 튀어나온 손잡이에 부딪힐 수 있다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가구를 사용하 고 그렇지
않으면 모서리 보호 덮개를 씌우세요.
●문틈이나 서랍에 손이 끼일 수 있다문과 서랍 틈새에 고무나 보호대를 부착하세요.
●성인용 침대에서 떨어져 다칠 수 있다아이를 성인용 침대에 혼자 두거나 재우지 마세요.
거실에서 이런 일이!
●탁자 위의 물건이 떨어져 맞을 수 있다선반이나 탁자 위에 쉽게 움직이거나 떨어질 만한 물건을
올려두지 마세요.
●베란다 난간에 딛고 올라갈 수 있는 가구가 있으면 밖으로 떨어질 수 있다베란다 창문 바로 앞은
의자나 박스, 화분 등을 두지 말고 말끔히 정리해주세요.
●작은 장난감이나 물건을 코나 입에 집어넣 을 수 있다작은 부품이 있는 장난감이나 단추, 동전 등
아이가 삼키기 쉬운 물건을 거실에 두지 마세요.
주방에서 이런 일이!
●밥솥의 증기에 손이나 얼굴을 델 수 있다작동 중인 밥솥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안전하게 두세요.
●비닐봉투를 머리에 쓰고 놀다가 질식할 수 있다비닐봉지와 드라이클리닝 비닐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두세요.
●쌓여있는 냄비나 그릇을 만지다가 넘어트려 다칠 수 있다싱크대 문을 아이가 열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설치하세요.
●아이 손이 닿는 곳에 술을 보관하면 마실 수 있다냉장고 문 아래에는 아이 손이 닿을 수 있으므로
아무것도 두지 마세요.
●콘센트에 젓가락이나 손가락을 넣어 감전할 수 있다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에는 안전 덮개를 부착하세요.
욕실에서 이런 일이!
●온수에 손을 델 수 있다욕조나 세면대에 물 을 받을 때는 찬물을 먼저 받고 온수를 틀어서
온도를 조절하세요.
●바닥의 물기나 떨어진 비누 조각을 밟아 미끄러질 수 있다바닥에 미끄럼 방지 타일이나 스티커를
사용하세요. 비누조각이나 샴푸는 사용 후 바로 정리하세요.
●청소용 세제를 만져 피부가 상할 수 있다세제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원래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세요.
●면도기에 손을 베일 수 있다면도기나 칼, 가위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잠금장치를 설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