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건강보험공단의 무능간부를 규탄한다. 등록일 : 2001-06-18 00:00
*****그래요?
다른 분들과는 달리 노조원이면서도 공장 가동의 핵심부문을 맡고있어 파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건강이 않 좋으신데도 40여일째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채 말입니다.
*****그 쪽 아버지가 핵심부문에 계신 것처럼
*****우리 아버지도 그렇습니다.
*****지금 핵심부서 운운 할 때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 아버지도 연세가 많으셔서 당신 아버지만큼
*****건강이 안좋으시죠
그런데 오늘 저는 아주 황당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요...?
공장 노조의 가족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있는 동력부 직원 11명 가족이 사는 집에 달걀 세례를 한다는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다구요?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이해가 가지 않죠?
왜 그 11명의 가족들이 달걀세례를 받아야하는것입니까?
*****모르시나 보죠?
그 11명이 사측과 야합한다고 생각하기때문인가요?
*****아뇨. 지금부터 그 이유를 말씀드리죠...
*****끝까지 읽어보십시오
파업의 1차적인 원인이 사측에, 2차적인 원인이 정부에 있다는것을 저는 무엇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죠
또 한국이란 나라가 잘못된것을 고칠줄 아는 나라라면, 결국 공장의 노동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거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지금은 노동자 모두가 힘든상태일 것입니다.
봄날에 무심코 버리는 담배한개피가 온산을 태우는것처럼,극한 상황에서 잘못된 언행하나가 파국을 가져올 수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요.
*****조금만 더 기다리라구요?
*****당신은 수많은 조합원과 그의 가족들이 밤잠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40일밤을 새워가며 가슴 졸이던 그 심정을
*****아나요?
*****그리고 16일 새벽 공권력 침투라는 그 급박한 순간에
*****자신의 남편과 아버지의 안녕을 위해 기도하던
*****그 마음을 알고 있나요?
*****그 쪽은 공권력 침투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고 있나요?
*****그 쪽 아버지가 공권력에서 안심하고 있을 때
*****나는 우리아버지는 공권력에 위협을 받고 있었죠...
*****그 쪽은 대우사태를 알고 있습니까? 난 알아요.
*****그리고 1공장 앞에서 있던 백골단의 무서움도 알고 있죠.
*****어쩌면 목숨마저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지금 노조가족이 벌이는 그 행동이 잘못하면 노조를 욕먹일수도 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감정적인 행동은 자제하시기바랍니다.
*****나도 이성적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이 아픕니다.
마지막으로 만에 하나 우리집에 달걀껍질하나라도 떨어져있다면
저는 그날 현장에있던 사람들의 얼굴을 모두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집에 돌덩이를 던질것이며, 돌덩이가 우리집으로 날아든다면 화염병을 던질것이고, 화염병이 우리집에 날아든다면 몇년이걸리든 선의의 피해자를 만든 사람들의 손과 발목을 부러뜨려 버리겠습니다. 제가 사고치지않도록 조심하시기바랍니다.
*****그래요? 그럼 지금부터 왜 그 쪽 집에 이런 일이 있을 수
*****밖에 없었는지 알려드리죠.
*****처음 그 쪽이 말했던 것 처럼 동력부문은 핵심부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쪽 아버지를 비롯한 동력부문 분들이
*****이 파업에 동참하셨다면 파업은 40일을 끌지 않았을
*****겁니다.
*****회사측에서도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죠.
*****이건 지금 파업을 단행하고 있는 700 노동자 전원
*****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쪽 아버지를 비롯한 여러 분들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그 곳을 지키므로써 일은 점차점차
*****커지고 부풀려 지게 된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충분히 그 쪽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만약 내가 당신 이었다고 해도 그 쪽 처럼
*****행동했을 지도 모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거니까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겁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왜 700조합원의 가족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내가 만약 그 쪽 이라면 아버지를
*****파업에 동참하시기를 설득하겠습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기보다는 相生의 길로 들어설 때
*****아름다운 법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ncc동력부문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다른 분들과는 달리 노조원이면서도 공장 가동의 핵심부문을 맡고있어 파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건강이 않 좋으신데도 40여일째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채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아주 황당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공장 노조의 가족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있는 동력부 직원 11명 가족이 사는 집에 달걀 세례를 한다는것입니다.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그 11명의 가족들이 달걀세례를 받아야하는것입니까?
그 11명이 사측과 야합한다고 생각하기때문인가요?
파업의 1차적인 원인이 사측에, 2차적인 원인이 정부에 있다는것을 저는 무엇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또 한국이란 나라가 잘못된것을 고칠줄 아는 나라라면, 결국 공장의 노동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거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지금은 노동자 모두가 힘든상태일 것입니다.
봄날에 무심코 버리는 담배한개피가 온산을 태우는것처럼,극한 상황에서 잘못된 언행하나가 파국을 가져올 수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는게 어떨까요.
지금 노조가족이 벌이는 그 행동이 잘못하면 노조를 욕먹일수도 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 감정적인 행동은 자제하시기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만에 하나 우리집에 달걀껍질하나라도 떨어져있다면
저는 그날 현장에있던 사람들의 얼굴을 모두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집에 돌덩이를 던질것이며, 돌덩이가 우리집으로 날아든다면 화염병을 던질것이고, 화염병이 우리집에 날아든다면 몇년이걸리든 선의의 피해자를 만든 사람들의 손과 발목을 부러뜨려 버리겠습니다. 제가 사고치지않도록 조심하시기바랍니다."순천지사장의 부당 노동행위를 고발한다!"
"순천지사장 김하종은 부당노동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이 공단을 떠나라"
순천지사장은 조합시절부터 노조원에게 회유, 탈퇴 공작을 벌인자로 유명하며 노조원에 대한 불이익한 인사조치를 한자로 끝까지 버틴 노조원들은 지금도 그당시 노조원 신분으로 살아남기 위한 인고의 세월을 생각하면 치가 떨릴 정도라 한다.
통합이후 노조원의 숫자가 증가하고 외부에서 전출온 노조원들의 투쟁의지에 기가 눌려 숨을 죽여온 김하종 지사장은 인근지사에 전출을 가서는 거의 말한마디 않고 죽어 살다가 순천지사로 복귀후 지사장으로 승진하자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기 시작했다.
승진때문이었을까? 부장시절 여직원에게 술시중을....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여직원에게 술시중을 시킨단 말인가?
그 술시중을 시킨자는 현재 순천지사장이고.
술시중을 받는자는 공단 조동회 감사라고
준법투쟁으로 조끼를 입은 여직원이나 힘없고 나약한 노조원에게는 특유의 입심으로 "조끼를 언제 벗을 건가?","순천지사는 정원초과 인원이 너무 많으니 스스로 알아서 행동하라"는 등 지사장실에 결재를 들어가면 앞에 앉혀 놓고 노조 탈퇴 공작을 벌여온 자이다.
최근의 예로 출산 휴직후 산후통으로 병가를 냈다가 4월초에 복직한 여직원에게 "한달간 근무평점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고 근평하위자는 살아남기 힘드니 이번에 노조를 탈퇴를 하면 근무평점을 감안해 주겠다"고 노골적으로 부당 노동행위를 저질렀고 구조조정 대상자 선정기준을 놓고 노조 지부장과의 대화시 여직원들은 근무능력이 남직원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면서 여직원들이 구조조정 우선순위라고 스스럼없이 이야기 한 자이기도 하다.
이런자들이 공단을 개혁한다고 날뛰고 있으니, 지나간 소가 웃을 일이다.
지사장에게 바른 말, 말댓구 하면 근평 하위자로 퇴직대상이고, 하루종일 증권회사에 죽치는 놈이 비노조원이고 천부적인 아부쟁이면 3급 시험대상이고, 4급이하는 열라게 돌리면서 13년간 한번도 옮기지 않은 상태에서 그 지사에 2급 행정지원부장이 승진하여 그 지사의 지사장이 되고 같은지사의 13년 간 한번도 옮기지 않은 그 지사의 행정지원팀장이 승진하여 그 지사의 행정지원부장이 되는 기막힌 일들이 우연이라 여길것인가?
박태영의 고향지사 간부들은 박이사장 온 뒤로 승진 한 번 못한 사람이 없고, 박 이사장 동창이면 시골에서 염소키우다가도 특1급 지역본부장이 되는 공단.
이러한 자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이 공단을 개혁한다고 설치니
정말로 이민가고 싶어진다. 너희들은 걱정도 되지 않은가? 다음 정권의 보복이...
지금이라도 정신차려라! 강제퇴직을 중단하고, 순천지사장 김하종을 퇴직시키고, 잘못된 인사를 바로 잡아라.
너희같은 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곳 광주에서도 김대중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50%가 넘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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