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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 방송 내용 (라디오 전망대 6월 18일) 등록일 : 2001-06-20 00:00

김남태PD,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울산하고도 산넘어 해안가 벽촌입니다.

5-6년전 구례 산동의 산수유 기행을 계획하면서 들었던 "산동애가"를 듣고 싶었는데.....마침 다큐를 제작하셨군요.

부용산이 이미 인구에 회자됐듯이 김PD의 프로그램으로 산동애가를 듣고 싶습니다.

지역문화 창달에 헌신하시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이러한 일로 더욱 힘내서 좋은 프로를 기대하겠습니다.

26일 오전 11시에 전국 방송되면 꼭 보겠습니다.

부탁하건데 CD 한장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졸작임에도 과찬의 말씀을 듣고 나니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 이념 때문에 그리고 위정자들 때문에 왜 죽어야하는지도 모른채 죽어갔던 수많은 영혼들 , 그래서 지금도 구천을 헤매고 있을 영령들과 상처를 안고 살아온 그 유가족들에게 조그만 위안이라도 됐으면 합니다 . 혹시 CD구입이 급하신가요? 7월 3일 오전11시에 전국방영이 된 후에라야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방송전에 유출된다는 것이 방송관례상 맞지 않거든요. 넓으신 아량 부탁드리옵고 내내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원문글------------------------------

김 피디님 안녕 하세요?

금일 오전에 통화 했던 구리시에 사는 이기환이라는 사람입니다.

일단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굴절된 역사를 복원하고 묻혔던 진실을 발굴하고

또 시대적 발언을 하시는 님의 노력과 땀에 대하여

정말이지 감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특히, 해방공간의

역사를 발굴한다는 사실은 대단히 힘들고 제약이 많습니다.

아마도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님의 공들였던 다큐와

작은 땀방울에 감사히 여길것을 믿습니다.



-정말 단비 같은 사실이 차암 가슴 후련합니다-



전 아직 대전에 출장 나와 있는 관계로 보지 못했읍니다만

어떤수를 써서라도 보게 될것(^_^)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욕심이 있다면 애닲은 그 곡들을 mp3로 가공하여

민중가요 란에 올리면 어떨까요?

혀튼 안치환을 통하여 다시 태어난(대중에게) 부용가

이후 차암 살아있는 민중의 가요를 만난 느낍일것 입니다.

동시에 그노래는 [이제 부를수있는 노래]로 변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우편번호를 말씀 못드렸는데 죄송하구요.여기 주소를 올립니다.



이름: 이기환

우편번호 471-010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아름마을 삼성아파트 403동 102호



기타) 다른분에게 하나라도 더 가야 하오니(?) 중복되어 배달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십시요. 전 통화ㅣ를 했고 연락처를 알려 드렸읍니다.김 피디님 안녕 하세요?

금일 오전에 통화 했던 구리시에 사는 이기환이라는 사람입니다.

일단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겠군요.

굴절된 역사를 복원하고 묻혔던 진실을 발굴하고

또 시대적 발언을 하시는 님의 노력과 땀에 대하여

정말이지 감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특히, 해방공간의

역사를 발굴한다는 사실은 대단히 힘들고 제약이 많습니다.

아마도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님의 공들였던 다큐와

작은 땀방울에 감사히 여길것을 믿습니다.



-정말 단비 같은 사실이 차암 가슴 후련합니다-



전 아직 대전에 출장 나와 있는 관계로 보지 못했읍니다만

어떤수를 써서라도 보게 될것(^_^)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욕심이 있다면 애닲은 그 곡들을 mp3로 가공하여

민중가요 란에 올리면 어떨까요?

혀튼 안치환을 통하여 다시 태어난(대중에게) 부용가

이후 차암 살아있는 민중의 가요를 만난 느낍일것 입니다.

동시에 그노래는 [이제 부를수있는 노래]로 변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우편번호를 말씀 못드렸는데 죄송하구요.여기 주소를 올립니다.



이름: 이기환

우편번호 471-010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아름마을 삼성아파트 403동 102호



기타) 다른분에게 하나라도 더 가야 하오니(?) 중복되어 배달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십시요. 전 통화ㅣ를 했고 연락처를 알려 드렸읍니다.* 당시 방송 내용을 옮깁니다.

여수시가 잘 해보려고 한 제도인데

오히려 말썽이 많다는 거였습니다. 투명하지 못한 근무평가

제도 아래서는 공무원 개인 평가치를 수치화하여 평점을

준다는게 객관적이기가 어렵겠다는 지적이었으며,

그 점에 대해서는 현직 공무원들도 인정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잘 보시고 어떤 뜻으로 저희가 이 내용을 방송했는지

의도를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시민의 세금이,불공정하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나눠먹기식으로

보너스로 지급된다면 시민들 어느 누가 좋아 할까요 ?

( 라디오 전망대 담당자 )



안다니(618-여수시 공무원 성과급지급 반발)



여수시가 이 달 직원 1천2백19명에게 8억51만2천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5백22명은 단 한푼도 받지 못해 능력 없는

직원으로 낙인 될 소지가 있어 여수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안다니 양반에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안다니 : 어이, 참말로 기분 좋아 죽것네. 나가 목욕도 안하고

마음속으로 기도한 것이 효험이 있었는가 비가 이렇게 쏟아져 분께 진짜 좋아 죽것네.

천둥 벼락이 치는 소리가 어떤 음악보다도 감동적 이였다믄

자네 믿겄는가 ? 금비 내리는 소리에 잠을 설쳤지만 참말로

다행 아니 것는가.

근디, 오늘은 뭔일인가.



민 :여수시가 직원들에게 이 달말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직원들이 반발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 알고 계십니까.



안다니 : 어이, 잘 알제. 우리동네만 해도 여수시 공무원이

여러명 인데 그리 안해도 이번 주말에 이 얘기 저 얘기

하믄서 성과급 얘기도 나오드만.



뭐 이번에 성과급을 한푼도 못받는 공무원이 자그만치

5백22명이나 된다고 그러드만잉. 한마디로 무능력한

공무원으로 낙인이 찍히는 셈인디, 혹시라도 가족들이라도

알아불믄 참말로 챙피시러울 것이여.



그 성과급을 개인통장으로다 지급한다고 하는디,

공무원 아내들끼리 모여서 서로 얼마 받았냐고 확인해 불믄

못받은 직원 아내는 뭐가 되것는가 .

쥐구멍이라도 있으믄 들어가고 싶을거여.



성과급 제도가 잘 활용되먼 좋아 불제!



어떻게 성과급제도를 만들더라도 불만이 없을 수야 없것지만

여수시의 경우는 객관성이 떨어져 불만이 더 크다고 하드만잉.



현행 평가방식이 근무실적 평점과 부서장 평점 모두 소속실장과

국장의 권한으로 돼있기 때문에 상사에게 잘 보이는 직원들이

유리하다는 것이 아닌가.



능력보다는 로비와 처세가 판을 칠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말인데 이것땜시 여수시 공무원들이 성과급 지급방식에

불만이 많다고 그러드만.



또 근무실적을 수치화한다는 것도 업무특성상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가 보더만.



성과급이라는 것이 일종의 ‘특별보너스’인셈인디,

이렇게 업무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직원들간에

위화감과 불신만 낳는다믄 문제가 아니것는가.



어찌되었건 간에 8억원이 넘는 혈세가 누가 보드라도 객관적

기준에 의해 지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할것인디,

꽁돈 나눠먹기 식으로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것네.



다른 시의 지급방법을 그대로 모방할 것이 아니라 여수시 공무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인디.....



자네는 특별보너스 받아본 적 있는가.

한 직장에서 누구는 받고, 누구는 안받고 하믄 참말로 받은 사람도 미안해 불것이구만.



하여튼 돈이 오고가는 데는 항상 말이 많은께 투명하게 해야

잡음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잘 했으믄 좋겠네.



멋을 잘해 볼라고 이런 특별 보너스제도를 도입했는디

해놓고 본께 그런문제가 또 있구먼이.



아따 오늘은 기분이 좋은께 쎄게 해야 할 말도 보드랍게

되불구만.

글믄 오늘은 이 기분 이대로 가야 쓰것슨께 이만 하고 끊세 잉. 내일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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