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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의 중요성 !!! 등록일 : 2001-10-18 00:00

여수 MBC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연히 사이트맵 페이지를 가 봤는데

텅 비어있네요.

만들다가 잊어버리신 건지...

오류가 발생한 건지...



그리구요...

홈페이지 다시 개편할 계획은 없으신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칙칙한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럼 수고하세요...

여 러 분 알 고 계 십 니 까 ?!!



지금,,,, 전국 11개 교육대학교에서 동맹 휴업 중입니다.



저희는 수업대신 매일 거리 투쟁과 서명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 교대생들이 이렇게 일어선 이유는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급당 인원수 35명 감축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급당 인원수 감축은 분명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니, 35명 아니라 25명 20명,, 적을수록 좋겠지요. 그런데 예비 교사들



의 학급당 인원수 감축 반대라니요..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의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단기적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란, 감축했을 때 늘어나게 되는 학급수를 받아들일



만한 교실도 있어야 하고 교사도 있어야 이루어 질 수 있는 일입니다. 교



실도 없고, 교사도 없는데 어떻게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학급수를 늘



일 수 있단 말입니까. 교육부의 처사는 일단 학급당 학생 수부터 줄여놓



고 줄여놓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실과 교사의 수를 졸속적으로라도



늘 일 수 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당장 없는 교실을 충당하기 위해, 지금 각 학교에서는 학기중임에도 불구



하고 운동장을 좁혀서, 3층 건물을 4층으로 올려서, 특별실을 없애서 교



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당장 없는 교사를 충당하기 위해, 6개월안에 지어내는 교실처럼 교



사도 4개월 안에 찍어내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원수 감축 시행 2003년에 9000명의 교사 부족 사태가 일어



나게 되고, 교대에서 졸업하는 예비교사는 전국 약 5000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머지 4000명의 교사는 교대학점제라는 형식으로 4년간의 정상적



인 교육과정을 70학점으로 줄여서 그것도 4개월 만에 이수하게 한 후, 초



등 교사로 임용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35명으로 감축한다는 표면적인 말로 우리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



습니다. 이런 식으로의 졸속적인 학급당 인원수 감축이 과연 교육의 질



적 향상을 담보해낼 수 있을까요?





교육정책이 초등학교 아동 입학 수를 분석해보면,



2005년을 기점으로 교육부가 목표로 하는 35명 학급당 인원수의 감축은



자연스럽게 맞춰집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2003년까지 학급당 인원수라는 통계적인 수치



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예비교사들과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력



히 추진하려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교육 대통령임을 자부했던 김대중 정부의 교육 정책 그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내지 못했기에 집권 말기, 교육에 관련된 사안에서 가장 민



감하다고 볼 수 있는 학급당 인원수로 어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초등교육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교육.. 그것은 우리 나라의 미래입니다.



여러분께서



우리 교육을 위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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