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청자의견 시청자 의견

간호사들에게.. 등록일 : 2001-11-05 00:00

지난 10월 23일과 30일에 방영된 "공룡 1억년의 만남"이란 프로을 여수엠비시에서 제작한 걸로 아는데요

저희 아들이 공룡 메니아라 23일 건 녹화를 했는데 30일건 녹화를 못했거든요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바쁘신 줄 알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간호사들에게 드리는 글.



동대포졸 홈에 실명이 올려진 간호사들은 동아대병원 신경외과

간호사들입니다.(의사4명, 간호사 15명)

신경외과 치료기간(2000년 4월17일~6월19일)중 MRSA발병기간인

5월1일~6월19일까지의 변조된 의무기록에 서명이 들어있는 간호사들입니다.



본의 아니게 변조에 가담한 간호사가 있고, 영문도 모른 체

변조된 차트에서 서명을 도용 당한 간호사들이 더 많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동안의 정황으로 보아, 서명을 도용 당한 간호사들의 실명까지

올릴 수밖에 없는 것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부산지검의 수사결과로 서명을 빠뜨린 4명의 간호사들에게 벌금

각20만원에 처했지만. 서명을 빠뜨린 과실(?)보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더 많다는 사실은, 차트를 볼 줄 아는 간호사라면

쉽게 알 수가 있을 겁니다.



작년에 동아대병원에서 일어난 2대사건 중, 고.이재화군 사건과

동대포졸 어머니 MRSA사건에 대하여 전체병원직원들이 잘 알고 있고,

특히, 동대포졸에게는 증거가 잡혀서 대응방법이 없다는 것도,...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까지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얼마 전, 해당의사들의 사과문을 올리는 조건으로 게시판에 있는

실명삭제를 약속했는데, 동아대병원 측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끝도 없이 거짓말을 하는 집단입니다.



언제까지 진실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간호사여러분들도 이사건의 피해자입니다.

하루빨리 양심회복을 하십시오.



해당의사들이야 평생을 의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므로

영원히 입을 덮을 수도 있는 특수한 집단이지만,

간호사여러분들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간호사직을 그만두고

자녀를 키우고, 교육시켜야 할 어머니가 될 사람들입니다.

평생을 잊혀지지 않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

되겠습니까?



[간호사는 의사의 卒이 아닙니다.]




이제는 간호도 의료의 한 분야입니다.

의사를 위해 존재하는 간호사가 아니라,

환자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간호할 때 진정한 의미의

"백의의 천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권리와 위상은 누가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동료간호사가 의사에게 차트로 맞아 코뼈가 부러져도 못 본체하고,

의사가 병을 숨겨 환자를 죽게 해도 모른 체하고,

그 증거를 없애려고 차트변조를 하는 일에 가담을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면, 해당의사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며,

국민들에게 신뢰와 품위를 잃게 되고, 의사의 영원한 卒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간호사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현재 대형병원에서 나타나고 있는 MRSA는 반코마이신에도 잡히지 않는

건강한 사람도 감염된다는 독종들이 출현하고 있답니다.

부산의 대형병원간호사 6.1%가 MRSA보균자라는 자료에도 놀랍지만,

많은 간호사들이 MRSA의 심각성과 전염성을 잘 모르고 있더군요.

보균자들이 주 감염원으로 나타나고 있고,

중환자실이나 신생아실에 근무를 한다면 집단감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감염된 환자를 간호할 때에는 손씻기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시고

간호사 자신의 감염에도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보균자가 저항력이 떨어지면 발병을 할 수 있고, 출산을 했을 때는

[모체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요?



간호사 자신의 보균여부를 수시로 체크하여 보균자는 환자간호를

중단해야 합니다.



간호사여러분의 양심선언을 e-mail과 게시판에서 기다리겠습니다.

현명한 판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클릭만이 진실을 밝힙니다.☞ http://www.dongjinprint.com





☞클릭하세요!! 동대포졸홈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