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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지자체 예산으로 언론로비 의혹 등록일 : 2001-12-01 00:00
여수시가 6억 정도 들여 경기장을 개조 한것 같은데 신세계 이마트의 추악한 금품살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구속수사를 촉구한다
지역경제 파탄과 교통대란 초래를 우려하는 여수시민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점을 강행하려고 하는 신세계 이마트가 입점반대 여론 무마를 위한 목적으로 지역 언론인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언론(호남매일. 오마이뉴스. 시민뉴스) 스스로의 보도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33만 여수시민을 격분케 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수시민들은 대기업 신세계 이마트의 이러한 부도덕하고 파염치한 범죄행위가 일부 언론인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이마트 여수점에 관련된 관계기관 및 사회지도층 등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물량공세의 전방위적인 금품살포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통업계의 공룡 신세계 이마트의 이와 같은 행태는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지역 영세상인과 재래시장을 무차별적으로 괴멸시키는 싹쓸이식의 부도덕한 경영방법은 물론, 금품제공 등의 범죄행위도 태연스럽게 자행하는 집단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으로써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개탄스러운 사태에 대해 우리 이마트입점반대 여수시민대책본부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바이다.
우리의 주장
1. 사정당국은 이마트의 모든 금품살포 범죄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관계자를 즉각 구속하라.
2. 여수시는 이마트가 건축물사용승인 없이 불법 반입한 상품을 모두 철수시키고, 특혜의혹 투성인 이마트의 건축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3. 주승용 여수시장은 "33만 여수시민이 다 죽어도 법대로 할 수밖에 없다"는 시민 모독망언에 대해 시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4. 여수시의회는 이마트 건축관련 행정사무특별조사권을 즉각 발동해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 시민에게 보고하라.
5.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상인과 지역경제보호를 위한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01년 12월 1일
이마트입점반대 여수시민대책본부
(전화 061)664-7112-3. 팩스 664-7114)
화순군수, 지자체 예산으로 언론로비 의혹
군의회 시민단체 비난불구 2002년 계도지 예산 1억 편성, 전남선 최고
자방자치단체들의 내년 계도지 예산을 삭감하고 나선 와중에 전남 화순군이 1억500만원에 달하는 신문 구독예산을 책정, 사실상 주재기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심성 예산을 편성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30일 "광주전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참여자치21"은 "화순군은 2002년 계도지 예산 편성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언론개혁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대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지금, 화순군의 2002년 계도지 예산 편성은 시대착오적인 행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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