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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팔다 봉변당하다.....여자가 살기힘든나라.. 등록일 : 2002-05-08 00:00
입장권값의 7배나 결재되는 경우도...카드社따라 사용내역조회 차이
월드컵 입장권을 인터넷을 통해 신용카드로 예매하는 과정에서 턱없이 높은 값에 결재가 이뤄지거나, "구입 완료" 문구를 확인했음도 불구하고 카드 사용내역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불만이 드높아가고 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통해 월드컵 입장권을 예매하는 과정에서 "구입완료"란 메시지를 확인했음에도 불구, 신용카드 사용내역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예약이 제대로 됐는지 알수 없는 실정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카드 사용내역이 실제 구입할 때의 가격보다 많거나 적게 나타나는 사례도 발생해 네티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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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얘기가 너무 지루하다고 해서 그냥 넘어가지 마십시요
꽃만드느라 늦게 나와서 자리를 잡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보라 학원에 자리를 잡으면 팔겠다 싶어 관문동 근처의 학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를 피할 파라솔도 없어 학원 으로 통하는 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데 옆편의점 주인여자가 오더니 학원에 얘기가 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한다고 했습니다
여자는 자기 장사에 피해가 간다고 하면서 가더군요
선생님들도 지나가면서 사가기도 하고 학원생들이 늦게 끝나니까 기다릴수있게냐며 얘기도 해주더군요
학생들이 끝나면 사갈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때가 7시가 넘은시간이었죠그여자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남자는 술이 한잔 됐더군요
남자왈"어디서 왔어?""화원이름이 머야?"
다짜고짜 반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피해가 갈까봐 전 아르바이트 하고 사장은 따로 있다고 했습니다
남자왈"전화번호 대"그래서 전 갈켜줄수없었져
괜히 전화해서 무슨말을 할지 모르니까요
끝까지 안가르쳐 줬져
남자가 갑자기 팔목을 잡더니 "너 잠깐 따라와봐"억지로 끌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힘을 다해 안갈려고 했져
그러니까 손을 휘두르면서 "머리빡을 깨분다, 새끼야"
하는겁니다
전 나이가 많던 적던 처음본사람에게 반말하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저왈"내가 지금 고등학교1학년인줄알아요?나도 스무살이 넘었어,왜 반말해요?"그랬더니 또 손목을 잡으면서 "이개새끼좀 봐라""콱,씨발년이"제가 이런소리 들을정도 잘못했습니까?
좋은쪽으로 얘기해도 되지않습니까 여자혼자라 함부로 해도 된다이거겠죠..
주위에 사람도 많았지만 나와는 무관하였기에 그런 절 도우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몇차례 저를 끌면서 위협을 했습니다
계속 손을 휘두르고 "머리빡을 깨분다,씨발년아"하는것입니다
그 남자의 입에선 술냄새가 났습니다
저한테 "개새끼""씨발년"하면서 갖은 욕은 다했습니다
선생이 나와서 학생들 수업하니까 조용히좀 하라고 했더니 이 남자 역시나 선생에게 반말하면서 머라고 하더군요
오빠에게 전화를 하기위해 전화박스에 들어갓는데 따라들어오더니 전화를 하는 저의 수화기를 들고 전화번호 대라고 수화기를 머리위로 들더군요
전화박스의 유리창이 깨어져있었고 그래서 전 더 무서웠습니다
솔직히....
그래도 아닌척 오빠에게 전화를 해 일이생겻으니 와보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분해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는데 쏟아지는 눈물을 막을수가없더군요
오빠도 아버지도 왔고 구경하러나온 사람들. 목소리는 커지고 난리였습니다
그남자가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자기관할일이 아니라고 했고 폭행사건이 일어나면 그때 처리한다고 하더군요
주인은 따로 있는데 거기가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거였습니다
우기는 데 장사없더군요
제가 불쌍했는지 학생들"언니 울지말아요"하더군요
그러면서오기로 꽃 사러오는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
경찰이 오기전 그 남자 우리아버지 한테 "호루새끼야"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격분해 덤볐고 아빠는 말리고...
그래서 다시한번해봐라고 했는데 왜 없는말 지어내냐고 합니다
너무 기가차서 아까 안그랬냐고 따졌는데 제가 여자라 만만했는지 저한테는 한번 해볼라고 하더군요
"야 이새끼 너 이리와"
뭣도 아닌놈들이 여자한테는 이길려고 한다더니 딱 그꼴이더군요
다 챙기고 갔다가 다시 그 옆자리에 비 맞으면서 진열했습니다
얼마 팔지는 못했지만 오기였습니다
당한 전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그 편의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전"당신도 언젠가 나같은 꼴 당할거야,알았어?"
엄마도 분해서 쫓아왔습니다
여자에게 막 해댔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싸가지없는뇬같으니"라고합니다
참네..
더할말이 많이 생각났는데 그땐 왜 생각도 안나는지..
노상에서 물건좀 팔았다고 자기네들한테 얼마나한 손해가 생기는건지..이천원에 파는 카네이션 때문에 이런 일 당하면 몇십만원이라도 차이가생기면 아주 사람죽이겠더군요
정말 없는게 죕니다
살아볼려고 꽃판게 죄가된다면 죄겠지요
더욱이 여자라서 말이지요
저같이 이런일 당하면 안되지만 만약에라도 그런다면 당당하게 말하고 맞더라도 때린사람만 손해지 맞는사람손해 아닙니다
저도 그럴거 그랬습니다
"머리빡 깬다"고 할때 "그래 깨봐라,돈많으면 깨라 깨 "할거 그랬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배짱튀길거 그랬습니다
조심하세요 정말 세상무섭습니다
특히 여자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라도 힘으로 이기지는 못합니다
아마도요
남자에 대해 혐오감이 생기고 제 인생에 대해 비관적이게 됩니다
잊어야 겠죠 성공해야겠죠 무시 안당할려면..
정말 독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제맘을 이해해주시면 더 고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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