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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생태계 뉴스에 대한 소고 등록일 : 2002-07-16 00:00

이소영 언니 저 알아요 그 언니 고향이 전주거든요 그래서 정말 반갑고 신기하고 그러데요
전 신방과에 다니는 학생인데 저도 능력있는 아나운서가 되고싶네요
소영 언니 항상 힘 내시고 더운 여름날 좋은 내용 많이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엠비시 가족여러분!
여수 시민입니다. 늘 좋은 방송을 만드시는데 수고 많으십니다. 여러분의 수고로 인하여 늘 좋은 방송, 신속한 방송을 접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여러분의 회사 앞을 지나다니는데 사원 중 "오병종"님과 "두발로"라고 하는 자전거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홈페이지에 글을 썼는데 애사심이 투철한 오병종부장님께 걸리고 말았습니다. 재미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오부장님 같은 애사심으로 일하고 계실줄 믿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더 좋은 방송을 만드는데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사회의 빛과 소금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제가 쓴 글입니다. 아래의 "산자"님이 오병종부장님의 아이딥니다.

길은 평탄하게 이어지고 내리막길로...


두 번째로 쉬는 곳에서는 오르막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로 인하여 모두들 웃음꽃을 피웠다. 숲 속으로 들어가서 거름도 주고...매번 느끼지만 오르막만 있는 길을 가고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무리 가파르고 힘들어도 그리고 구슬땀이 나더라도 언젠가 정상에 도달하는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서, 이어서 내리막을 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오르막을 오를 것입니다.

험한 산이었는데도 상당히 먼 거리를 수평으로 길을 낸 것이 특이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어느 지점에 도달하니까 길가에 난 풀이 낫으로 베어낸 것처럼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길 가장자리에서 자라난 자전거 행렬을 방해한 가시덤불 줄기도 말끔히 잘려나가 있었습니다.

산자님(자유게시판의 누굴까요?의 자전거와 함께 제일 멋진 분)의 말씀에 의하면 염소를 방목하는데 그 염소들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 그것을 다 뜯어먹어서 그랬답니다. 오리를 벼논에 키워서 잡초를 제거한다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오리논이 생각났습니다.

정말로 길에는 염소의 검은 배설물이 수없이 깔려있었습니다. 염소를 사육하는 곳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아름답고 신선한 숲 속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냄새가 풍겼습니다. 경호를 위해 키우고 있는 사나운 개가 앙칼지게 짖어대는 모습도 볼썽사나웠고...

시설을 짓는지 보완하려는지 주변이 많이 파헤쳐져 있었고 또 공사를 위한 자재가 여기 저기 널려있어서 마음이 언짢았습니다. 한참을 달려 도달한 평지의 끝에는 또 통행을 제한하는 장애물이 쇠사슬로 쳐져있었습니다. 땅과 같은 어두운 색깔이어서 맨 처음 달리던 회장님이 사고를 당하실 뻔했다고 합니다. 자상한 회장님은 싸리나무를 꺾어서 거기에 걸쳐놓아 안전을 확보해주셨습니다.

이제 내려가는 일만 남은 것 같았습니다. 아래로 난 경사면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달려본 사람들의 "환상적"이라는 소감이 이어졌고 안전에 주의해야한다는 말씀들도 오고 갔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귀에 꽂은 라디오에선 "이명숙 변호사의 가정법원"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산자: 그런디 말이오! 거 참! 그 라디오는 엠비씨가 안 잽히나?
언제 가져와 봐유~. 고쳐주께! 나가 잘 나오게 해줄 팅께 ! ! !
통, 거 엉뚱헌 프로만 인용허고, 간첩이구먼! 간첩!
여수 요쪽 인근에서는 엠비씨 안들으먼, 간첩이라든디....
앞으로 봐야쓰겄구먼, 간첩인가? 아닝가? [07/15-15:34]

숲: 나 언젠가 걸릴줄 알았어. 자수하면 광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애사심이
대단합니다. 이것을 여수엠비씨 사장님께 전해드려야겠습니다. 거기 주
소가 대한민국 전남 여수시 문수동 맞소? 그래도 텔레비젼은 꼭 엠비씨
를 보요! 특히 미디어 비평이 좋습디다. 성경환씨를 잘 선정했어요. 그래
도 더 좋은 것은 생방송 화제집중과 아홉시 뉴스 동부권 소식...해남소식
좀 들을 수 없을까요? 산자님 아직 어제 투어기가 끝나지 않았거든요. 내
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두 편 정도가 남았는데 거기에 또 한 번 간첩
이 듣는 방송이 나오는데 이해하십쇼! 그날 잎새주 남용으로 제가 머리
가 돌았나 봅니다. 우리나라에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어찌
제정신이 있으면 엠비씨를 안들었겄소! [07/15-15:56]
.. 음 귀에 많이 익은 노래여..

"현장다큐 세상사람" 이라는 프로그램 예고 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 인데

도무지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물어 봐도 다들 귀에 익은 노래이고

약간씩 알기는 하는데 다들 노래 제목은 모르더라구요. 흑흑흑 ..

어떤 방송사에 프로 였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티브이 시청을 거의 않하거든요..

한 보름전쯤 수진이 언니에게도 부탁을 드려언니가 틀어주기는 했는데

그 노래가 아니였거든요..

노랫가사에 처음 이 "나 그대~~~~~~~~~~~~가 되고 싶어"

이렇게 해서는... 힘드시겠죠?!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 음 귀에 많이 익은 노래여..

┃"현장다큐 세상사람" 이라는 프로그램 예고 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음악 인데

┃도무지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물어 봐도 다들 귀에 익은 노래이고

┃약간씩 알기는 하는데 다들 노래 제목은 모르더라구요. 흑흑흑 ..

┃어떤 방송사에 프로 였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티브이 시청을 거의 않하거든요..

┃한 보름전쯤 수진이 언니에게도 부탁을 드려언니가 틀어주기는 했는데

┃그 노래가 아니였거든요..

┃노랫가사에 처음 이 "나 그대~~~~~~~~~~~~가 되고 싶어"

┃이렇게 해서는... 힘드시겠죠?!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가사가 이렇게 시작안돼나여,
나그대 창에놓인 작은화분이 돼고싶어.. 나그대~~ 그렇져...
이곡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제목은 "쓸쓸한연가" 가수는 사람과나무 일꺼에영
┃MBC 시청자 겸 애청자입니다.
애청자에 더 가까울것 같군요
도저히 참다 못해 글을 남기니 이해하시고 조금더 발전 된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푸른신호등...
=> 어설픈 말투에 어설픈 진행... 그러려니 하며... 혹은 그래도 들어줘야지 좀더 발전
되겠지 하는 생각에 계속 듣고 있지만....
오늘 아침에는 "씹는다"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잠이 덜깬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잠을 확 깨워줘서 감사합니다. ㅠ.ㅠ
짜증납니다.

2. 정오의 희망곡..
=> 이 방송은 정말 아마추어들이 만들고 진행하는 프로인것 같습니다.
진정 방송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프로의식을 가지고 하는것인지 대단히 의심스럽습니다.
몇가지 사례를 적죠.

1. 음악 틀려구 집에서 CD를 가져왔는데 알맹이가(CD 음반) 없어요.....
-> 음악 나간다고 하더니... 조용~ 또 방송사고구나 했더니... 허허 하는 말씀이...
감히 이런 말이 나옵니까? 저 이말 듣고 뒤집어졌습니다.
그리고 CD는 왜 집에서 가져옵니까? 방송사에 음반이 없는겁니까?
아니면 방송사 CD를 집에 가져갔다가 안가져온겁니까?

2. 껍질이 바꼈어요..?
-> 몇일전 일이죠? 음악 트는데... 다른 음악 나오니까... 갑자기 하신말씀이시죠
시디케이스하고 안에 음반하구 서로 틀려서 다른 음악이 나왔다구요....
방송전에 선곡 안하시나요? 선곡하고 나서 음반확인 안하시나요?
안타깝습니다. 껍질......껍질..... 껍딱이라고 안나오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 자주 고장나는 CDP와 FAX
-> 요즘은 좀 덜한것 같던데.... 음반 튀거나 안나오면 CDP가 고장났다구 그러구
또 몇일 있으면 FAX 고장났다는 말 나오구.....번갈아가면서 나오더군요

어떻게 이런 말들을 자주 들어야 하는지... 시청자로서는 정말 한심합니다.

3. 뉴스
1. 중앙방송 짜를때.... 뭐하고 계시는겁니까? 왜 그걸 제때제때 못짜릅니까?
2. 심심찮게 잘못 나오는 자료화면...
백날 무거운 카메라 들고가서 찍은들 뭐합니까.. 편집한들 뭘합니까
제때에 쓰지 못할 영상이 되어버리는걸.......
몇일전에도 그랬죠..... 해상시위 있었다는 보도에서...여수해양경찰서가 나와야
하는데... 어이없게도 광양경찰서가 나오더군요.
사과한마디 없이 뉴스 끝!
시청자로서는 우롱당하는 느낌....


어떤 일이든지 트집 잡으면 누구다 다 잡히겠죠...
하지만 MBC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프로페셔널이라는 사람들입니다.
사실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보다는 더 우위에 있고 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닌가요?
아니라면 제가 한 말들 초복 무사히 넘긴 견공(犬)이 내뱉는 소리라 생각하십시오.
만약 맞다면.....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제 개인적인 내용일수도 있지만.... 주위 여러사람들하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들입니다.
다만, 귀찮아서... 관심이 없어서 이런곳에 글을 안올릴 뿐입니다.

몇일전 시장이 바뀌더니 여론조사를 실시하는거 같더군요
여수 MBC도 전남 동부권 대상으로 아니 돈드니까 여수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번 해보십시오...
100점 만점에 몇점이나 나오는지.....

보다더 나은 방송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까꿍~! 7/16일 밤9:00 뉴스에서 섬진강 바닷물유입에 대한 뉴스를 들었습니다.

광양환경연합 관계자는 수자원공사 다압취수장을 원인으로 들고 있었고, 뉴스의 내용도 대개 그런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살핀바 그것은 아주 작은 원인에 불과 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원인 이라고 봅니다.
-- 1900년쯤에 섬진강에 합류하는 보성강에 주암댐을 건설 하면서 한편으로 순천상사면에는 상사댐을 건설 하였읍니다.
그것은 첫째, 섬진강의 유량을 과거보다 엄청나게 작게 하였습니다.
한가지 예로 구례나 곡성에서는 은어를 거의 구경할 수 없으며, 보성강에서는 오염된 강물로 인하여 기형 은어가 살고 있다고 섬진강 생태보고에서 방송을 한 바 있읍니다.
그것은 섬진강 하구인 화개앞 수면이 낮아(무릎높이정도)주민들이 봄철에 버들은어를 잡기 위하여 투망을 들고 진을 치고 있을 정도로 유량이 현격하게 줄었기 때문 입니다.
또 과거에 구례구역부근은 수면이 깊어 여러가지 물고기가 많이 살았지만 지금은 고동(다슬기)만이 잡힐 뿐 입니다.
둘째, 보성강의 물은 이미 광주, 목포까지 공급하고 있으며 그로인한 유량의 부족은 명약관화한 사실 입니다.
셋째, 보성강의 물은 주암댐에 갖혀 조계산아래 도수터널을 지나 이사천으로 흐르며. 상사보조댐에서 발전을 하며 여수, 순천의 생활용수로도 쓰이고 있읍니다.

물과 환경은 중요한 자원이며 자원은 자연적인 것일때만 힘을 다한 것입니다.

광주나, 목포에는 우리나라 유수의 영산강이 도도히 흐르고 있읍니다.
물론 그물은 지역민들의 무관심으로 더럽혀진지 오래입니다.

섬진강의 제모습을 찾기 위하여 영산강을 살리고 보성강의물은 원래대로 섬진강으로 보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영산강 살리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역류로 혜택을 보는 주민들에게 일정기간 기금을 거두어 들이는 방법도 해결책의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그기금으로 영산강의 오염원을 줄이고 가꾸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수자원공사에서는 역류로인하여 얻어지는 이익을 공개하여곡성, 구례, 광양, 하동주민들에게 보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니 보상보다는 지금보다 많은양의 물을 섬진강으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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