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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집중을 보고나서 등록일 : 2002-08-07 00:00

여수 시민협에서 주관하는 시민자치학교 강좌를

8일(목) 오후 7시 여수시민협 강당(신기동 삼거리) 에서

갖습니다.

연사는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로 흐르고 한강은 남북으로 흐른다> 저자인 홍세화님입니다.

문의 전화 685 - 3430 번.어제 화제 집중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수산업이 수입산 활어로 위기를 맞고 있는데
여름철 별미로 수입 백프로 바다가재 요리를 소개하다니
정말 참을 수가 없군요
여수 엠비시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요
우리 활어가 외국산 보다 맛이 좋다고 할때는 언제이고
이제 와서는 여름철 입맛 잃으신 분한테 캐나다산 바다가재라니
웃기는군요
수입 백프로를 강조하면서 자료화면까지 어디서 구해가지고서 내 참
화제집중 소재로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소재정도면 중앙에서 충분히 다룰 줄 내용아닌감요
담당 피디님께서 바다가재 집에서 환대좀 받으신것 같던데......
설마 봉투까지는 아니시겠죠
화제집중 답게 하십시오
그리고 여수 엠비시답게 하십시오
현장 포커스와 뉴스에서는 수산업이 위기라고 난리고
화제집중에서는 바다가재가 어디에 좋고 싸게 먹을 수 있고 요리는 이렇게 해라
웃기는군요
적어도 시청자들이 바다가재 싸게 먹는 정보 만큼은
알아서 얻으니 굳이 홍보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어제 아침에 뉴스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뉴스까지는 좋았는데 중앙의 뉴스와 연결되지 않고 영상을 5분이나 내보는통에
뉴스가 끝난 시간으로 착각해 출근 시간 늦은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화면하고 뉴스 리포트하고 안맞는것은 너무 흔한 일이라서 굳이 지적하지 않겠습니다
왕시청자로서 정말 실망을 넘어 분노해서 한말씀 올렸습니다

방송에서 우리것의 좋은 점들을 알려주어야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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