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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형명화님의 "섬으로"의 시청소감" 에대한 답변 등록일 : 2002-10-31 02:07

2002년 10월 28일 저녁 9시 전남동부권 뉴스에 순천지역 모래 파동으로 레미콘 업계와 당면 수해복구공사에 차질 우려의 뉴스에서 모래의 단위는 루베가 아닌 입방세제곱 미터로 표기해야 맞지 않을까요?
루베라는 단위는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단위로 일본식 표기가 아닐런지요?
뉴스에서 이러한 용어가 나온다는 것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형명화님께
..................................................

충고감사드립니다.

저는 여수가 고향이며 지금은 울산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막내 사위입니다.
님의 소감을 읽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감사의글을 올립니다
예정대로 처남은 10월27일 여천축협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장모님은 군산 큰 처남댁으로 모시고 가셨읍니다.
막내 처남의 결혼이 비로소 완성이라는 결론을 얻었는데
결국 님의 충고이전 모든 자식들이 왜 아니 홀어머니 한분

섬에두고 마음이 편하였겠읍니까.
몇번을 모시고 나오고 저또한 잠깐 모시기도 하였지만
도시생활 적응도 어려우시고 막내처남의 불규칙한 생활
의 염려로 곧장 다시 가시곤 하여 주인공 막내처남을 이곳 울산에 불러 대기업에 취직도 시키고 저의 집사람의
노력으로 몇차례 맞선도 보게 만들어도 쉬 이루어지지
않더군요.님의 말씀대로 세상물정 너무몰라 맞선장소에서
말한마디 못하고 결국 직장생활도 적응못해 낙향향을

선택했고 이런저런 사업한다고 큰처남과 누나들은 죄인마냥 돈만 보내주고 지켜보며 안타까우신 장모님은 나이들어도 철없는 막내두고 큰아들집에 못가신 구구한 사연입니다. 이제 그모든 모순이 한가정이 이루어지며 한가족의
완성을 본것같아 사위인 저도 한없이 기쁩니다.
님의 충고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님과 님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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