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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음을 위해 피눈물나는... 등록일 : 2003-07-17 03:06

안녕하세요.
전 4년넘게 에프엠모닝쏘를 들으며 출근하는 직장인 입니다.
요즘 저번주 화요일부터 에프엠 모닝쏘가 생방송이 아닌.녹음 방송이란걸 알았습니다.

무슨 연우인지 모르지만 진행자님에 그 목소리"실시간 참여 받습니다" 이런 맨트를 듣고 싶습니다.

제발 제발 생방송으로 듣고 싶습니다..

관계자여러분들은 각성하시고. 빨리 생방송으로 라디오 들었으면 합니다.. 안그럼 방송 안듣기 운동이라도 할럽니다.

감사 합니다
김정철 올림
정확하고 아름다운 발음을 위해
피눈물나는 연습을 부탁드립니다.
여수 MBC announcer 및 기자 여러분.

지방이라는 한계를
가슴에 훈장처럼 달고
안주하실 겁니까?

여수의 여흥식당은 장어요리로
전국적인 수준이 아니던가요?
오동도는 지방을 초월한
낭만과 역사의
황홀한 바다 속의 숲이 틀림없지요?

변방을 중심으로 우뚝 세울 결심으로,
자기 직업에 대한 투철한 프로의식으로,
전문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자기 준비로,
노력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에게 있어서 발음은
시작이며
최소한이며
가장 먼저 드러나는 능력입니다.
그러면서도 핵심입니다.

물론 타고난 불리한 조건,
이를테면 "혀짧음"등으로
쉽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유치원 재롱잔치에서나 들음직한 소리를
참아야한단 말입니까?
아이들이야 목소리 음색이라도 곱지요.

실제로 라디오든 TV건
듣고 보기가 참 불편합니다.
그러면 그 결과가 뭡니까?
전국방송이 끝나면 돌릴 수 밖에요.

물론 서울 쪽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할 수는 없지요.
그러나 참을 만 합니다.
실제로 손석희씨 같은 경우에도
약간 혀 짧은 발음이 섞혀있음을 압니다.


이곳 토박이로서
여러 해를 지켜보고 기다렸는데
우연한 기회로
평소의 생각을 밝히는 것입니다.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
관심과 애정의 표현으로 수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연습하면 됩니다.
그 방법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요.
안주하지 마시고 새로운 도전으로 인식하고
철저히 준비해 주십시오.
이것은 청취자들에 대한 예의의 ABC 이며
자기와 회사 발전을 위한 ㄱㄴㄷ 일 것입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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