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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공정한 방송을 원합니다. 등록일 : 2007-08-04 20:52

▨ 공정한 방송을 원합니다.

여수공단에 다니는 회사원의 한사람입니다.

KBS, SBS 방송국보다 MBC에서 방송하는 뉴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건 지금까지 느껴본바로는 그래도 MBC방송국에서 공정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전국시대에서 방영했던 해복투 해고자의 삶을 보여 주는 것을 연속시리즈로

방영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도 해복투 Focus에 맞추다 보니 그들이 하는 행동에 정당성만 방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그들이 2004년의 행했던 일에서 부터 왜 해고가 됐으며 법원의 판결과 회사의 의견도

함께 방영했더라면 시청자에게 방영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히 전달했을 것입니다.

회사가 해고자에게 그동안 도덕적으로 베풀었던 금전적인 것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 회사에 취직을 시켜주는 노력은 빠져 있고 오로지 그들의 삶만 부각시켜

GS칼텍스회사만 악덕기업으로 몰아가는 그런 방송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들의 삶을 방영했다면 GS칼텍스의 입장도 함께 방영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 했다면 이번 여수MBC방송국에서 방영했던 것에 정당성을 부여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회사의 불매를 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해복투를 어느 누가 좋다고

회사에서 좋게 받아 들이며 복직을 시키겠습니까.

만약 입장을 바꿔서 MBC방송국 시청을 못하게 선전하고 악덕 방송국 또는

공정하지 못한 방송국으로 몰아 부치는 사람을 MBC방송국에서는 좋게 받아 들일지...

같은 민주노총산하의 노조라 그들이 하는 것에 애정을 가지고 방영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공정성을 잃고 한 쪽의 편향성만 보도한다면 그건 정당한 언론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왠지 이상하게 흘러가는 여수MBC방송국의 보도방향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방영하지 못하고 여수공단을 마치 안좋은 기업으로 인식시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또한 기업이 여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많은 데 안 좋은 면만 부각시키는 것도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지금 여수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2012년 해양 엑스포 유치를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MBC방송국을 사랑하는 시청자로서 공정성이 부여하는 그리고 한 쪽만 보고 보도하는

그런 MBC방송국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MBC방송국 사랑합니다.

공정한 방송 부탁합니다.


▨ RE:공정한 방송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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