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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예산 1,700억원 여자만 어업인에게 균등분배 지급해야.... 등록일 : 2025-12-03 17:40
당초 순천시가 주장했던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이 정부로부터 확정되었다는 보도를 보고 한 자 적습니다.
이에 대해서 밝힌 12월 2일자 여수mbc 보도를 보면 주요사업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자만 갯벌 습지공원 - 습지공원 여자만 환경 연구 전시관 - 408억 원
2. 블루카본 생태공원 - 기후변화 및 해양보호생물 관리 전시관 - 293억 원
3. 바다 섬 이야기 길 - 섬 문화 체험 및 해양경관 감상 공간 - 170억 원
4. 생태관찰 네트워크 - 해양 생태 도보 순례길 연결 탐방로 - 199억 원
위의 사업을 보면 지역소멸의 위기인 지역에 필요한 대응성이 있는 사업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우기 이 사업은 여자만을 보존하기 위해서 전혀 필요하지 않은 사업입니다. 보전을 할 것이면 건드리지 말고 가만둘 일이지 경제적 이득을 기대할 수 없는 곳에 이런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이 사업에서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고작 여자만에 뱃길을 조성하여 탐방하는 코스를 설정하는 모양입니다.
이 정도 사업으로 1천 7백 억의 투자비용을 회수하려면 최대한으로 봐줘서 1년에 1 억을 회수한다면 1,700년이 지나야 회수가 가능한 사업입니다.
순천시 행정의 최대 난맥상은 지역현안과 무관한, 말하자면 지역현안과 대응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투자비용의 회수가 불투명하고 투자의 필요성이 없는 사업에 1,700 억을 투자하느니, 순천시에서 밝혔듯이 여자만 어업종사자들에 대한 경제적 혜택에 주안점을 둬서 1,700억을 여자만 어업종사자에게 균등분할 지급하는 것이 오히려 주민의 안정적 삶의 유지에 대응성 있는 행정행위가 될 것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지역주민이 떠나고 청년이 타관으로 이주하는 현재의 순천시의 상황을 직시하고 직업을 창출하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의 역사의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관광객들의 '발도장' 개수를 지역의 경제적 성과로 내세우는 일은 더이상 하지 말기 바랍니다. 관광객들에게 밥 몇 그릇 팔아서 유지하는 지역경제란 '바람 앞에 촛불'과 같은 지경입니다.
다시 한번 여수mbc 보도당국에 부탁드립니다.
지역 이슈의 단순보도행태에서 벗어나서 지역현안에 대해서 합리적 비판적 견해를 가지고 보도해 주시라는 것입니다. 단순보도행태가 잘 못된 행정에 대한 면죄부 내지 치적쌓기 홍보방송처럼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한 가지 더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정부에서 철새도래지에 대한 AI발생 예상 경고를 하는 자료를 낸 것같은데 이것도 신속하게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2025-12-04 09:34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확정 보도는 지역의 현안 사업으로
해당 시.군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안입니다
여자만 개발이냐 보존이냐는 또 다른 개념이라 선생님이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취재와 당위성 등을 파악한 뒤 보도를 검토하겠습니다
항상 저희 뉴스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