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가득한 여수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에서 4컷 시리즈' 제안

1. 배경

 2012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여수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주말에 밖으로 나가기 힘들 정도로 차들이 많이 밀려 관광하러 온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여수에 모든 지역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엑스포 관광지나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는 휴일 밤낮으로 차량이 밀리고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보면 보고, 감상하고, 먹고, 화기애애하게 즐기는 놀 거리가 많은데 이때 여수에 마음을 남기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이 많은 인원이 여수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온라인에서 여수를 검색하면 수많은 관광 정보가 나오지만 모두가 정보를 습득해서 오는 것이 아닐텐데 이를 쉽게 안내할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다.

 물론 여수에서 여수에 대한 관광 정보와 팸플릿을 제공하지만 관광지 주변에 안내도가 있어도 많은 사람이 찾아보는 것 같진 않고 만약 관광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제공하다면 여수 관광이 더욱 뜻깊을 것 같다.

2. 내용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수에서 4컷을 찍기 위한 장소와 시설을 제공한다면 다양한 테마를 따라 관광지를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이순신 4컷 시리즈는 1. 진남관  2. 이순신 광장의 거북선  3. 선소 유적지 4. 충민사

 위와 같이 장소를 정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기 좋은 곳에 프레임을 만들어 설치를 해두면 관광객들이 이를 보고 자연스럽게 기록을 남길 수 있다.

 프레임에는 ‘이순신과 함께 활약한 거북선’과 같은 내용을 써줄 수 있도록 하며, 시리즈 테마를 완성할 수 있도록 프레임 주변에 주소, 거리, QR코드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여 여수 여행에 테마를 제공한다.

여유가 된다면 여수시에서 찍은 4컷 사진을 모았을 때 이를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여수를 관광하는데 더욱 큰 추억과 기억을 높일 수 있다.

3. 기대효과

 여수에 대한 관광 정보를 알지 못하고 방문해도 관광지에 준비된 테마가 자연스레 관광객을 이끌게 되며 여수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여수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정해진 테마에 따라 관광객이 몰리면 지역 상권 역시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 테마에 맞춰 상권 역시 새롭게 들어서거나 형태가 변화할 수 있어 관광객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