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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2. 28. 시사데스크(5회) - 유류오염사고 한 달, 여수는?
<유류오염사고 한 달, 여수는?>
▶ 패널 (*가나다순)
- 강흥순 사무국장 (여수환경운동연합)
- 노진관 과장 (해양수산부 보상협력팀)
- 이한곤 과장 (여수시 어업생산과)
- 최상덕 교수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 기획의도
지난 1월 31일,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 유출사고로 16만 리터에 달하는 원유·나프타 등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지역어민들과 수산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환경 전문가들은 정확한 피해 규모, 기름 유출량 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복원 예상 시기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단 시일 내 복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여수 우이산호 사고가 도선사의 과실, 업체의 허위 축소보고, 해경의 늑장대응 등이 겹친 인재로 가닥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여수 바다를 지킬 수 있는 근본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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