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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푸른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등록일 : 2008-07-21 14:04
제주도는 어느 한구석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자연 박물관’. 언제부턴가 독특한 문화를 담은 박물관들이 생겨나 진짜 ‘박물관 섬’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최근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음식·숙박·레저 등의 비용이 많이 저렴해졌다. 올여름, 우리 가족 제주도로 피서를 가볼까?
제주도의 모든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숲 사이로 뚫린 길을 달리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특히 바지림로(1112번 도로)의 가로수 길은 원시적인 매력을 간직하고 있으니 한번 들러보자. 또한 요즘은 해안도로도 잘 닦여 있어 위험하지 않으며, 내비게이션이 골목길까지 찾아내 길을 잃을 위험이 없어 마음 편히 드라이브할 수 있다. 그리고 해안도로 주변에는 작지만 깨끗한 해수욕장이 곳곳에 숨어 있으니 눈여겨보자. 여미지식물원 제주도를 대표하는 식물원으로 약 9만9천1백74㎡(3만여 평)의 옥외 식물원과 온실식물원에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일본정원, 한국정원, 프랑스정원, 제주자생식물원, 꽃의 정원 등 나라와 지역 특성에 맞게 꾸며져 아이들에겐 좋은 놀이터이자 학습의 장이다. 미리 예약하면 직원과 함께 정원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7~8월에는 화려한 여름 꽃 전시회가 열린다. 중문마린파크 요트 투어 샹그릴라 최근 제주도에서 인기가 높다. 요트 위에서 낚시도 하고 음식도 해 먹을 수 있으며, 파티를 열기에도 적합하다. 4계절 내내 운항하며, 노래방, 마사지실, 게임방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찾아가는 길 제주공항 및 부두→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중문관광단지→중문마린파크 문의 064-738-2111 한림공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식물, 동굴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도 종유석이 자라는 천연기념물 협재굴, 쌍용굴, 황금굴에 직접 들어갈 수도 있다. 재암민속마을, 제주석·분재원, 연못정원은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서 꾸며놓은 곳. 주변 해수욕장의 바다가 에메랄드빛이어서 관람 후에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협재해수욕장 은모래 백사장이 유명하다. 전복·소라 등 해산물이 많이 잡히고 해수욕장 주위에 소나무숲이 있어서 캠핑 장소로도 좋다. 찾아가는 길 중문관광단지→1132번 도로→모슬포→고산→금릉→협재→협재해수욕장 제주민속촌박물관 조선 말기 제주도의 마을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실제 제주도민이 생활하던 집을 돌 하나 기둥 하나까지 그대로 옮겨와 복원했다. 전통 가옥에는 생활용구,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 등 8천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제주도의 꽃과 나무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점집, 놀이마당, 공예방 등 민속 문화를 체험하기에도 좋다. 제주도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시작할 때 들르면 교육적 효과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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