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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어 축제 등록일 : 2009-09-02 10:05
올레(Olleh)! 보성전어!
녹차수도 보성에서 전어의 진미를 맛보세요.
제6회 보성전어축제 개최
가을의 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27일 양일간 전남 보성군 회천면 해수풀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가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남) 주관으로 녹차와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전어를 테마로 하여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무료 전어잡기체험과 전어요리 시식, 전어구이 맛보기 등 신나는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 노래자랑, 관광객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참가자들이 직접 잡은 전어를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과 전어요리 시식은 보성전어축제 축제의 백미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보성전어는 고소하고 비린내가 없는데다 약간의 단맛까지 있어 양념을 하지 않고 회로 먹어도 제격이고 소금을 적당히 발라 통째로 바싹 구워먹어도 그만이다.
또한 영양이 풍부해 “가을 전어 머리엔 참깨가 서말”, “며느리 친정 간 사이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는 말이 있으며, 해마다 보성전어를 먹으려는 미식가들이 청정보성을 찾고 있다.
김형남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보성전어야 말로 가을철 보약이며,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 줄 것이다.”면서 “올 가을 보성으로의 여행이 모두에게 맛있는 여행,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