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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지 여기는 어때요? 등록일 : 2010-06-10 13:51

여기는 상주해수욕장,,,주차장에서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송림이 우리를 반긴다.

일명 은모래비치를 증명이나 하듯 모래사장의 모래가 너무도 곱다. 마치 밀가루를 만지는듯 하다

남해의 별미 멸치쌈밥으로 점심을 먹었다..비린내가 날꺼라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치 않다.

배를 든든히 한후 한국에서 아름다운길로 선정된 다랭이마을로 발길을 옮겼다.

가는도중 고개를 돌리는 곳곳마다 한폭의 그림이라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러는 어느새 도착...

영화 "맨발의 기봉"이 촬영지 이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신데렐라 언니" 도 촬영하고 갔다네요..ㅎㅎ

계단형의 논과 밭으로 명승 제15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가천마을에는 680 여개의 다랭이가 있고 10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 져 있다고 한다

5월에 유채꽃핀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바다전경

섬과섬을 이어주는 구름다리라고 해서 가보니 세상에서 가장짧은 숏다리를 봤다.ㅋㅋ 하지만 밑에는 아찔..

몸에 좋은 여러가지의 허브밭들도 재배를 하고 상주에서 유명한 마늘밭도 여기저기 보였다.

마을입구에는 남근석과 여자가 임신해서 누워있는모습을 형상한 바위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다랭이 마을은 할매유자막걸리가 맛있다고해서 올라가는길에 먹어보려했으나 딴짓(?)하느라 걍지나쳐버려 먹질못했다 ㅠ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천마을의 모습이다.

해안도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의 모습은 지붕만 보인다. 지붕에는 남해의 명물 마늘과 유자 그리고 꽃을 그려놓았고,

담벼락에는 이곳사람들의 생활사등을 아기자기 이쁘게 그려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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