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7개월이 되는 우리 아들이 현재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것은 "물고기"
여수 해양 수산 과학관을 갔다 오더니 너~~무나 좋아 하길래 친정인 부산을
갔다 오는 김에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다녀 왔어요

제가 다녀왔던 날은 포근한 봄날씨 였기 때문에 해운대 백사장에서도 놀다가 왔지요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지상 지하1층 지하2층 지하3층으로 나누어져 있었구요
저희는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조금 싸게 구입을 한터라 바로 입장이 가능했답니다

지하 2층으로 내려가자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가지각색의 물고기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구요
그중에서도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뽀로로인 펭귄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이곳저곳 물고기란 물고기는 전부 구경을 다한 우리 아들~
마지막 코스인 해저터널에서는 생각보다 겁이 많은 울아들이 상어를 보자 갑자기
울음이 터져 버렸네요^^;;

마지막으로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행사하고 있는 물고기~!
몸은 없고 머리만 있다는 몰라몰라 물고기를 보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1시간 30분 동안의 아쿠아리움 구경을 마치고 돌아 왔답니다 ^^

이번 여행에서는 희수가 너무나 좋아하는 물고기도 실컷 구경하고 백사장에서 놀기도 하고
정말 좋았던 날이 아니였나 싶어요~

여수 엄마들도 굳이 해운대 아쿠아리움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여수 해양 수산 과학관이라도
다녀 오시길 바라면서 오늘 여행 이야기는 끝~~^^

** 참고로.. 포토샵으로 이미지를 올렸는데 x의 압박이..ㅠㅠ 다른 일반 사진을 올려도 똑같네요
사진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아쉽네요..ㅠㅠ

http://yoosunn2.blog.me/20124859813<--- 블로그에 올렸는데 함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