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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15 진주남강유등축제 등록일 : 2015-09-28 12:00

 

 

 

돈 내고 등축제 봐라?

 

돈 내고 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성공할까?

 

 

 

 

 

진주사람들이 긴장하고 있다. 임진왜란 진주성싸움에서 유래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해마다 가을에 열어 오는데, 올해부터 처음으로 돈을 내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첫 유료화는 과연 성공할까. 다양한 '유등'을, 불꽃을 돈 내고 봐야 하는 것에 시민들은 얼마나 호응할까. 그리고 유료화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없을까.

오는 10월 1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시가지는 온통 축제 물결이다. 진주교부터 천수교 사이 남강에는 이미 온갖 유등 설치를 완료했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무리했다.

 

유료화를 위한 가림막도 거의 설치가 마무리되었다. 성인 만 원, 학생 오천 원의 유료 입장객이 아니면 공공의 강을 아예 볼 수 없도록 철재를 사람 키 높이보다 높게 세우고 천으로 가려 놓았다. 가림막은 진주성 촉석문 앞에서 시작해 진주교 난간을 지나, 촉석루 건너편 망경동 쪽 둔치 앞, 천수교 구간까지 이어져 있다.


 

청계천 등축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서울시의 수장 박원순 시장이 1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식 참석 대신 진주를 찾아 오후 4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특강하고 저녁에 남강유등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4일 진주성내에서는 '제9회 201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펼쳐진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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