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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밤 ‘남진 야시장’ 등록일 : 2015-12-10 12:00
‘먹고, 보고, 즐기고’ ··· 목포 남진 야시장
목포 출신 가수 남진 씨의 이름을 딴 '목포 남진야시장' 개장식이 11일 오후 6시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남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초대가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목포 남진야시장은 행정자치부가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전통시장 야시장 사업의 3호점으로, 지역출신 가수 남진 씨의 이름을 명칭으로 활용했다.
남진야시장은 목포시 산정동 자유시장 내 T자 형태의 시장통로 785㎡를 활용해 매대 50개를 설치하고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까지 운영되며, 50%가 청년사업가다.
남진야시장은 세발낙지·홍어 등 목포 5미와 닭강정 등 별미 5선의 남도음식, 다문화음식, 예술 프리마켓, 문화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져 먹고, 보고,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운영된다.
목포시는 단순히 고객을 맞이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광시티버스 등과 연계해 인근의 갓바위, 삼학도, 유달산 등 관광지와 향토명품 육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금속공예관 등 문화와 연계한 시장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또 기존 전통시장의 야간 영업 차원을 넘어서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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