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크리스마스겸해서...친구랑 보성 녹차밭갔다왔거든요...

기차,버스로 갈수있는데요...

순천에서 1시간 거리여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갈때는 기차로 출발했는데..

눈도 다 녹지 않아서 볼거리가 많았어요...

여름에 녹차밭가면 예쁘다고 하던데...

겨울이라 눈이 왔으면했는데...

크리스마스때는 안오더라구요...

근데..보성이 더 추운지..

녹차밭에는 아직 덜 녹았더라구요..

눈에 쌓인 녹차밭 보셨어요?너무 이쁘더라구요...

눈을 밞으면서 가로수로 들어가 녹차밭을 보는데..ㅋㅋ너무 멋있어서...추위도 다잊었습니다.

여기저기 연인들과..가족이들이 와서 이쁜 배경을 사진에 담고 있더라구요..

보기드문...즉석사진 찍어주시는 아저씨두 계시구요...

그리고...녹차밭만 있는것이 아니더라구요...

한쪽은 시원한 대나무 숲도 있더라구요.....

녹차밭을 구경하고 내려오면...따뜻한 차한잔할수 있는곳도 있구요...

배가 출출해지면...먹거리두 있구요...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데..핸드폰으로 찍은거라....

나중에 백업받아서 올려드릴게요...ㅋㅋㅋ

녹차밭이 여러군데있는데..이번에 신문에도 나왔듯이..예쁜 조명으로 트리를 해둔 녹차밭도 예쁘더라구요..ㅋㅋ

그리고..버스를타고 또 가다보면...율포해수욕장도 있어요...

거기도 역시 녹차해수탕 유명하죠..

추운겨울에 따뜻한 해수탕...어때요?

아무튼..여름에만 좋은 풍경이 아니라..겨울에 눈쌓인 녹차밭도 예뻐요...

좋은 연인들과..좋은추억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