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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자전거하이킹 등록일 : 2006-09-07 14:38

차도없고 뭔가 바람도 쐬고싶고 자연을 구경하고싶고, 바닷가에 사는저로썬 강바람도 쐬고싶고

뭔가의 여행이 필요하던 차였습니다

친구와함께 검색하다가 곡성의 자전거 하이킹 마을을 결정하게되었는데요.

정말 매력적인 여행이였어요.

추천해드리고싶어 글써봅니다.

1>교통

여수->곡성

기차를 이용해서 갔습니다.기차시간은 꽤 자주 있어요. 약 1시간 반가량 소요되구요

이용요금은 왕복 한사람당 2만원 조금 안되구요.

곡성->자전거하이킹마을

곡성에 도착하게되면 택시가 좀 줄지어있구요 기본요금은 2,500원정도 하더라구요.

택시기사님께 자전거 하이킹 마을로 가주라고 하시면 왠만함 다 아시더군요.

한 8천원가량 요금이 나왔어요.

택시말고 가는방법이 하나더 있긴합니다. 기차마을을 가보지 않으신분들이라면.

기차마을로가서 증기기차를 이용해서 가는방법인데요 증기기차 이용요금도 있고

하루에 운행하는 횟수도 있고, 잘파악해서 이용해야할겁니다.

기차타고 빨간다리쪽 종점에서 내리면 그근방에 자전거 대여소 있거든요.

곡성기차마을로 가면 다양하게 설명되어있구요.^^

2>자전거대여

택시에서 내리면 자전거대여소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요

2천~3천원의 대여료만지불하면 하루내내 자전거 이용할수있습니다.

참고로,저희는 친구와 함께 소풍온 기분을 내기위해 바구니 달린 자전거를 서둘러빌렸어요

오전기차를 일찍 타고 올라갔던지라 자전거가 많이 있더라구요.

빨리 가야 좀더 좋은자전거를 대여할수있습니다.^^

3>경치

제가 원하고자 했던 요소를 다 갖추었어요.산 ,바람,강,바구니 달린 자전거,하늘,시골,....

도심속에떠나서 한적한 곳을 찾는 그런이유죠?

자전거를 타고 조금 내려가면...섬진강물줄기인 강가가 보이는데요.그곳을 지나서...

무슨 마을이 하나 있는데 이름을 잠시 까먹었는데요.-.-

무슨체험을 할수있었던 곳이였습니다.

그곳에 가보니...정말 조그만한 그리고 평화로워보이는 작은 시골.

원두막까지 가서.저희는 잠시 드러누워 하늘도 한번보고.논두렁도 잠시 걷구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경치를 즐겨보았습니다.

즐기는동안 증기기차가 운행될때마다 들리는...증기기차소리...

아.~~또다시 가고싶습니다.^^

가을이라면 단풍까지 물들었다면 더할나위없이 멋질거같아요.

많은분들이 도심을 떠나 가깝고 조용한 그런곳을 찾는다면.적극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아참.저희같은경우는 도시락을 싸갔거든요?

매점은 작은게 있긴해요..

야영할수있는곳도 근처에 있구요.

곡성......결코 무시하지 못할..그런 멋진 매력적인 여행지인거같아요.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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