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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추천여행지(대장금 영화촬영지) 등록일 : 2007-02-01 10:59
최종회에서 보여진 동굴안에서 발견한 산모를 수술한 장소는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송악산 진지동굴이다. 제주 진지동굴중 하나인 이곳은 1945년 초 일본군이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해 제주도를 일본 본토 사수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려 했던 흔적이다. 송악산 해안절벽에는 15개의 인공동굴이 뚫려있는데, 너비 3∼4m, 길이 20여m에 이르는 이 굴들은 성산일출봉 주변의 인공동굴처럼 어뢰정을 숨겨놓고 연합군의 공격에 대비했던 곳이다. 한반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일제시대 군사유적지다.
- 제주 협재해수욕장
장금(이영애 분)과 민정호(지진희 분)이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곳.
민정호(지진희)가 마련해준 배를 타기 위해 바닷가로 향하는 곳.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서쪽 32km 거리의 한림공원에 인접해 있다.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 제주민속촌박물관 대장금에서 제주 관아로 나온 곳과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움막 등이 촬영된 곳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19세기의 제주도를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는 전통 취락단지인 산촌, 중산간촌, 어촌 무속신앙촌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시대의
제주목사가 제주목의 전반적인 업무를 집행하던 동헌인 연희각과 영리청,향청등의 지방관아 건물들과 귀향인들의 배소(配所)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시공항에서 동부관광도로(97번)로 들어선다. 인제-> 국립제주박물관 한라산방향으로 직진-> 대기고-> 남조로건문소에서 대천동사거리에서 직진-> 성읍리 직진->표선중 -> 바닷가방향-> 제주민속촌박물관이 보인다. 바닷가 쪽으로 5분정도 내려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주도로(12번)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버스이용시 1시간 소요, 자가용 이용시 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