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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카밀레 허브 농원. 등록일 : 2007-07-19 13:16



태안반도에 있는 팜카밀레 허브농원.

개인적인 사업을 선전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히니 이점 이해해 주기를... 다만, 너무 아름다운 관광지로서 소개하는 것.

안면도에 여행을 떠나는 길에 먼저 태안에 있는 허브농원을 들르기로 하고 찾아보았다.

1만 2천평에 조성된 허브 농장은 국내 최대의 허브농장이란다. ( 팜카밀레 허브농장 홈페이지 자료 )

입구에 들어서면 입장료가 4000원 이란다.. 헉! 약간 비싼느낌은 들지만 여기까지 와서 다시 돌아갈 수도 없고...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뭏튼 너무 아름다운 꽃이 입구에서 우리를 맞이했다.


허브 농장 전체에서 은은한 허브 향기가 퍼져 달리 향수가 필요없을 듯. 정말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냄새가 농원 전체에 퍼져있어 입장료 4000원이 아깝다는 생각은 이미 다 사라진 뒤다.


케모마일가든, 로즈가든, 라벤다 가든 등 7~8개의 허브의 종류별로 구분하여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놓아 정말 아름다웠다.


한쪽 언덕에는 풍차가 놓여있는 풍경이 있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어디로 통하는 오솔길일까? 마음속에 가득한 온갖 미움과 증오가 이길을 걷다보면 소리없이 다 사라질것 같다. ( 그러나 실제 이길을 걷지는 않았으니까 장담은 못함.ㅋㅋ )



온실내에 조성된 인공 폭포..

이날 온도가 높아서 인지 더욱 더 시원해 보인다..

어린왕자의 동산(?)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냥 감상하시죠...



각종 허브 관련 상품을 진열판매하는 곳(오른쪽 위 작은 사진이 외부사진)의 내부.

허브향수, 비누, 곤충퇴치 허브 양초 등 허브 관련 갖가지 상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었다.

2층에서는 허브 꽃밥등 식사를 할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레스토랑 내부사진. 레스토랑 지붕은 무슨 풀인지는 모르겠는데 마른 풀로 장식해 놓았다.(우측사진). 우리는 허브 알밥을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많이 들어갔는지 약간 짠맛이 있어 공기밥 한그릇을 더 시켜 비벼 먹었다. 차라리 허브 꽃 비빔밥을 먹을것을..^^.

어쨓든 국내 최대 허브 농원 답게 정말 많은 허브가 있었고 그윽한 허브 향기 실컷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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