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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놀이 테마파크 정보^^* 등록일 : 2007-08-06 22:12

전국 물놀이 테마파크 어디가 좋을까
COOL~ 여름을 탄다
◇충남 대천의 펀 비치.
5만∼6만원(여름 성수기)에 달하는 고가의 입장료에도 워터파크(물놀이 공원)는 최근 몇 년 새 여름철 대표적인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도심에서 가까운 데다 각종 놀이·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재미와 피서가 동시에 보장된다.

기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그 규모를 크게 늘리거나 새로운 시설을 도입하고, 매년 새로운 업체가 생겨나는 데서도 워터파크의 인기를 실감할 수있다. 대형 콘도와 리조트에도 워터파크는 필수시설이 되어가고 있다.

여름철에 사람들이 몰리는 대표적인 워터파크와 함께 올여름 새롭게 개장하는 물놀이공원을 소개한다.

#여름철 입추의 여지가 없는 대형 워터파크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vivaldipark.com)=홍천강물을 이용하는 오션월드는 이집트풍의 물놀이 테마파크로 실내 4000평, 실외 1만1000평, 호수공원 1만5000평 등 총 3만평의 초대형 규모다. 동시에 1만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맛보는 익스트림 리버, 초고속 슬라이드 등이 대표시설.

지난해 1차 오픈에 이어 30일에는 축구장 크기만 한 대형 파도풀을 개장한다. 연면적이 3000평, 길이는 110m에 달한다. 50t을 담는 8개의 수문을 통해 70초에 한 번씩 동시에 400t의 물을 쏟아내며, 2.4m 높이의 파도를 만든다. 파도풀 중간에는 세 개의 인공섬이 만들어졌고, 섬 안에는 노천 스파가 있다. 주변에는 원두막 시설과 식당·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LG카드, 외환카드로 성수기에 20%, 비수기에 30% 할인받을 수 있다. 1588-4888

★홍천강 이용한 파도를 짜릿! 오션월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국내 최대 규모인 3만5000평으로, 수도권에서 가까워 여름이면 초만원을 이룬다.

올여름 ‘테라비 센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마스크 팩, 전신 팩, 아로마 트리트먼트 등 4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총 9개의 테마 이벤트탕도 새롭게 마련됐다. 라벤더·재스민 등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물질을 첨가했고, 일본의 벳푸와 하코네에서 직수입한 유황 성분 입욕제를 넣은 이벤트탕도 선보였다.

에버랜드에서도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스플래시 퍼레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 15일부터 9월 2일까지 80일 동안 진행되며, 워터캐넌·워터노즐 등 다양한 물 분사 장치를 이용해 하루에 84t의 물을 관람객들에게 쏟아 붓는다.

★수도권과 가까운 캐리비언 베이

◆한화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5000명까지 수용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 1996년 개장 이후 놀이시설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 제2의 워터피아 ‘아쿠아’를 선보이며 건강, 휴식시설이 대폭 강화된 복합 온천 테마파크로 탈바꿈했다. 특징은 사용되는 물이 모두 온천수라는 점. 지하 680m에서 하루 3640t을 뽑아내며, 용출 당시 온천수의 온도가 섭씨 49도에 이른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이동통신사(SKT, KTF) 카드나 제휴 신용카드(외환, 롯데, 현대)를 이용하면 20∼40% 할인받을 수 있다. 개장 10주년을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삐에스타 부엔 아이레’라는 대형 축제를 펼친다. 1588-2299

★야∼신난다 온천테마파크 설악 워터피아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워터파크

◆대천 펀비치(www.fun-beach.com)=충남 대천 해수욕장 입구에 자리 잡은 4200평 규모의 새로운 워터파크로, 내달 7일 개장한다. 선 채로 파도타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업 플로 라이더’, 계곡 래프팅의 짜릿함을 맛보는 310m 길이의 ‘스톰리버’가 대표 시설. 3∼4회 급회전하는 ‘매직볼’ 등 다양한 슬라이드도 마련됐다. 스파 시설과 황토 숯방도 꾸며졌으며, 55실 규모의 호텔을 갖추고 있다. 성수기 대인 입장료는 5만원. (041)932-6347

◆청원 효명 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충북 청원 나들목 근처에 새로 생긴 1만여평 규모의 워터파크로, 30일 개장한다. 지하 600∼1000m에서 끌어올린 3종류의 온천수를 사용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 68가지의 물놀이 기구와 초대형 바데풀, 스파 테라피, 노천이벤트탕 등이 주요 시설. 중국 하이난성의 붉은색 닥터 피시를 이용한 이색 체험탕도 선보인다. 성수기 대인 입장료는 3만5000원. 1577-0208

★올해 개장하는 효명 온천 스파이스

◆나주 중흥 골프·스파 리조트(www.jhgoldresort.co.kr)=1만3000여평 규모인 호남 최대의 물놀이 테마파크로, 지난 15일 개장했다. 실내 테마스파인 ‘휴안수(休安水)’, 야외물놀이 시설인 ‘레인보 오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골드테라피 등으로 이뤄졌다. 200m 길이의 워터 롤러코스터,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토네이도 등이 대표 시설이다. 성수기 대인 이용료는 4만9000원. (061)339-5000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실내스키돔을 선보이는 타이거 월드(www.tigerworld.co.kr/032-329-3570)도 5900평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다. 파도풀, 유수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천 중동나들목 근처에 있다. 27일 개장했다.

2년6개월간의 증축공사를 마치고 7월 1일 영업을 재개하는 금호 제주리조트(www.kumhoresort.co.kr/jeju/064-766-8000)도 775평 규모의 아쿠아나 물놀이 시설을 새로 갖췄다.

박창억 기자 daniel@segye.com

롯데월드 내달 1일 재개장어드벤쳐 등 대대적 보수공사

롯데월드가 6개월간의 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7월1일 재개장한다.

지난 1월 일부 시설에 결함이 발견돼 전면 휴장에 들어갔던 롯데월드는 그동안 약 600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벌여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중세 유럽의 작은 마을이라는 기존 테마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후시설 및 자재를 모두 신소재로 교체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는 게 롯데월드 측 설명.

특히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독일의 종합안전승인 기관인 TUV사로부터 놀이시설에 대한 진단을 받았고, 전 직원 합숙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마인드도 재점검했다”고 강조했다.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총 4만㎡에 달하는 어드벤쳐의 천장과 벽. 최첨단 알루미늄 유공판으로 교체해 소음을 크게 줄였다. 천장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기존의 흰색에서 밝은 하늘색으로 바꿨다.

음향과 조명시설도 크게 개선됐다. 어드벤쳐 내부에 스피커 1200개, 앰프 130개가 설치됐다. 건축물의 지붕 라인은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으로 바꿨다.

신규 캐릭턱 쇼와 레이저 쇼도 새롭게 선보인다. 총 40억원이 투입된 캐릭터 뮤지컬쇼 ‘로티의 세계여행 2’와 총 50억원이 들어간 레이저쇼 ‘은하계 모험’이 대표적인 볼거리. 영상모험관 ‘데스페라도스’와 3D 호러 입체영상관 ‘고스트 하우스’ 등 새로운 놀이시설도 도입했다. 데스페라도스는 말 모양의 시뮬레이터를 타고 화면상의 서부마을에서 악당을 물리치는 게임. 고스트 하우스에서는 특수 입체 안경을 쓰고 공포 영상물을 감상하게 된다.

롯데월드는 재개장에 즈음해 오후 7시 이후 입장하면 파격적인 요금 할인제도를 적용한다. 낮 시간 입장료는 2만4000원이지만, 저녁에는 7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놀이시설 3개를 이용하는 ‘문라이트 티켓’은 1만3000원. (02)411-2000.

가까운 나주 워터파크 아이들 데리고 갔었는데...넘 좋아해서....또 가저고 그러네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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