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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반의 카페 등록일 : 2007-09-06 13:58
가을 여행지로 호수만큼 좋은 곳이 또 있을까....
파랗고 투명한 하늘빛이 어린 잔잔한 수면
물 위에 닿는 바람자락을 따라 곱게 번져나가는
반짝이는 물살
마음을 매혹시키는 이성의 눈빛을 일러
가을날의 물살, 추파秋波라 했던 건
그만큼 가을 호수에 담긴 그리움이 깊고
호숫가에서 느끼는 쓸쓸함이 오래 마음에 남기 때문이리라
언덕배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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