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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마이산 등록일 : 2008-05-26 15:01

전북 진안 마이산

말의 양귀 처럼 쫑끗 솟아있는 두개의 바위 봉우리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마이산은 물리적 화학적 풍화 작용에 의해 암반의 표면이 떨어져 나가 움푹 패여가는 타포니

현상이 진행중에 있다.

마이산 도립공원 내에는 저수지도 있어 오리배를 탈수도 있어 가족단위로 와도 좋을 듯 하다.

공원 도로를 따라가다보니 약 40분정도 걸려 탑사에 도착했다.

탑사의 탑들은 모두 손으로 쌓았다고 하니 실로 놀랍다.

마이산을 뒷배경으로 돌탑으로 둘러쌓인 탑사의 전경은 매우 운치있어 보인다.

탑사의 돌탑을 직접 손으로 쌓아올린 주인공 이갑룡 할아버지 동상이다. 대단하신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바위사이로 에어컨 바람처럼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하는 풍혈냉천에 들렀다.

정말 풍혈냉천에 있는 식당/가게에는 음료수를 냉장고가 아닌 바위틈으로 나오는 바람이 잘드는 곳에 두고 판매를 하고 있었다.

식당 뒷편 산에 있는 바위 사이로 정말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뒷산의 지형이 바위가 많은 지형으로 산 반대편의 바위틈으로 공기가 들어가 땅속과 바위틈 사이를 지나며 서늘해진 공기는 산 맞은편으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한다.

댓글(1)
  • 2008-05-29 23:13

    가을에 가면 코스모스가 참 이뿌다던뎅..
    가을에 가면 코스모스가 참 이뿌다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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