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 딸이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졸업식날 뭘 맛있는 걸 먹을까,

아이가 어떤 걸 맛있게 먹을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된 곳이 '토마토'였는데요.

여수 해안가에 위치한 여느 레스토랑과 달리 쌍봉사거리 쪽에 위치해서

밤에 갔더니 거리의 사람들, 차의 불빛들을 보면서 먹으니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이탈리안 돈까스가 6000원 정도 했는데 먹기전 애피타이저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잘나와서 흡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푸짐한 샐러드가 기억에 남네요^^

돈까스 맛도 아줌마인 제 입맛에도 맞았던 걸 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

이렇게 추천해봅니다.

졸업시즌인 요즘, 가족들과 함께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도 한편 보고

즐겁게 저녁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네요.

아, 제가 갔던 저녁 시간에도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는 것도 센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 제목이 왠지 광고 문구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