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은 정말 아는 사람들만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가는 맛집이에요.

저도 친구가 알려줘서 가보게 됐는데요.

순천에서 와온 가기 전 왼쪽에 언덕 위에 있는

가게에요.

간판도 없구요.

주인 아주머니 혼자서 조그맣게 하시는데...

정말 단골들도 많고 맛있어요.

반찬도 모두 집에서 먹는 것처럼 담백하고 깔끔하구요.

닭찜과 백숙 두 가지 메뉴인데

젊은 사람들은 닭찜을 더 선호하구요.

어른들은 백숙을 좋아하시더라구요.

닭찜이 매콤하면서 독특한 맛으로

계속 먹고 싶게 만들어요...ㅋ

나름 코스?요리라서 메인 요리를 먹고 나면

수제비에 죽까지 나옵니다.

그래서 보통 3명 정도가 한 마리를 시키면 적당하더라구요.

사람수를 꼭 맞춰서 가세요...ㅎㅎ

단점이라면...

주인 아주머니 혼자 하시다보니

바빠서 그런지 좀 불친절 하시다는 거...

그리고 밥을 안 해주신다는 거...

아이 데리고 갔을 땐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밥이 없어서...

그치만 어른들은 그냥 죽으로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전화번호를 꼭 알고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061-685-7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