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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등록일 : 2008-05-12 11:26
처음 제목을 들었을때,,,,난,,,,,,,,,,,,부끄럽지만,
청소부의 밥에 대해서 말하는줄 알았다,,청소부의 食 에 대해 말야
그런데 책 첫장을 읽는 순간 내가 크게 오해 했다는 것을 알았공,
웃으면서 그렇게 책을 읽어갔다.
청소부의 이름은 밥, 그리고 그의 부인은 앨리스..
앨리스가 생전에 밥에게 전해주었던 지침 6가지에 대한 이야기다.
밥이 로저라는 이에게 지침을 전해주고,
로저는 다시 주변인들에게 들었던 지침을 전해주는...
전부터 정말 읽고 싶던 책 중 하나였는데,..
막상 읽고나서..괜한 허전함..같은게 느껴졌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큰 반전(?) 같은거 없이,, 순조로이..읽혔다는거
너무 예상했던대로만 읽혔다는거...ㅎㅎ;;
그래도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던 적이 많았고,
그 중에서도 지쳤을때 재충전을 해라...난 이게 젤루 좋았다.
차에 기름이 떨어졌을때 움직일수 없듯이,
우리몸도 에너지가 떨어지면 멈춰버려.
그러니 지친 머리로는 일할수 없어.
"한계를 극복하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우연찮게 읽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로저 처럼
난 "청소부 밥" 이라는 책을 읽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거 아니게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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