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은행과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사회연대은행에 자립기금대출을 통해 자립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무지개 가게』. 이 책은 가난한 은행을 부자 은행으로 만들어 준 사람들의 억척같은 삶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삶의 한복판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지개 가게》에서는 희망의 위기에서 다시 꿈을 찾아 일어선 20명의 무지개 가게 주인들을 통해 용기를 갖고 인생을 바꾸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목차]
책을 펴내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당신에게
못생긴 고운 손/ "언제나 우리는 삶의 한복판에 있잖아요" 사랑을 전하는 미용실/ "나의 키다리 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장애인 부부의 인생 수업/ "제 아내에겐 제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153센티미터의 작은 거인/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자라나는 소망/ "저한테 수고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꽃집 아줌마의 약속/ "먼저 간 남편에게 부끄럽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활에 미친 남자/ "미친놈 소리를 듣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행복한 밥상/ "그래도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꿈을 바느질하는 재단사/ "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 인생은 살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웃음과 눈물을 연주하는 피아노/ "남편도 이런 마음으로 누워 있었겠다 싶었습니다" 맹인 아저씨의 약손/ "삶에는 그늘보다 햇살이 비추는 곳이 많습니다" 꽃을 피우는 곱창집 아줌마/ "돌아가신 친정엄마에게 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세차장에 뿌린 씨앗/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멋진 사람입니다" 선인장보다 억척스러운 플로리스트/ "삶은 단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모든 것이었습니다" 소문난 자장면/ "자존심은 버리고, 아주 작게 시작하자" 절망하지 않는 쭈꾸미/ "희망을 찾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꼭 있다고 믿습니다" 파란 옥수수가 무르익는 옷가게/ "최악의 상황이야말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때잖아요" ‘아빠의 가게’를 ‘아빠의 회사’로/ "포기하지 않는 아빠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자기를 굽는 청년/ "백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낼 겁니다" 씩씩한 김치 아줌마/ "언젠가 돌아올 아이를 위해 오늘도 씩씩하게 김치를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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